축구이야기/EPL Raum

아스날의 헐크 루머,정말 박주영에게 악재인가?

Fabregas 2011. 10. 14. 07:23

 아스날이 이번에는 포르투의 윙어인 헐크를 원한다는 루머가 떳습니다.

아스날이 420억을 준비한다는 뉴스도 떳고요.

언론에서는 박주영에게 악재라고 말하는 데

과연 박주영에게 악재일까요?

아스날 헐크 이적설의 원인

(사진출처-스포탈 코리아)

 세상에는 이유가 없는 이적루머는 어디에서나 없고 다 이유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어서는 맨유의 스네이더 이적설입니다.

맨유는 중원을 보강해야했고 그중 후보 0순위는 스네이더였습니다.

하지만 이 루머는 아쉽게 루머에서 그쳤습니다.

 

 그리고 아스날의 헐크 이적설도 이유있는 루머입니다.

먼저 아스날은 1월에 샤막과 제르비뉴를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때문에

각각 코트디부아르 모로코의 대표팀으로 차출이되어야 합니다.

안그래도 지금 아스날이 끔찍한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데

공격진의 공백이 생긴다는 것은 아스날 입장에서 별로 좋지않은 소식입니다.

그래서 포르투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던 헐크를 영입한다는 루머가 들여왔습니다.

 

 또한 아스날은 윙어가 그렇게 잘해주지는 않습니다.

아스날의 윙어는 아르샤빈,제르비뉴,월콧,쳄벌레인,미야이치등이 있습니다.

아르샤빈은 2010-2011시즌부터 세월을 못이겨 폼이 많이 떨어졌고

월콧은 현제 슬럼프(?)에 빠지면서 부진하고 있습니다.

제르비뉴는 앞에서 말했듯이 대표팀으로 차출이 될것이고

쳄벌레인과 미야이치선수는 아직 성장이 필요한 선수입니다.

 

 앞에서 말했던 것들이 아스날이 헐크가 필요한 이유인 것같습니다.

 

헐크의 영입설이 정말 박주영에게 악재일까?

(사진출처-골닷컴)

 앞서 말한 듯이 헐크는 윙어입니다.

지난 시즌 26경기 23골을 넣었지만 그는 전형적인 윙어이고

빠른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서 그가 직접적으로 골을 만들거나

아님 크로스를 올려서 간접적으로 골을 만드는 것이 그의 임무입니다.

 

 하지만 헐크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도 둘 가능성을 배재할 수는 없습니다.

그가 최전방으로 가도 좋은 활약을 보이니깐 말입니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헐크의 주포지션은 윙어고

반페르시 말고 최전방 스트라이커를 원한다면야

또 다른 이름이 거론됬겠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만약 헐크가 들어온다면 박주영선수에게는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같습니다.

박주영선수는 최전방 스트라이커이고 그의 경쟁상대는 샤막과 반페르시 선수

(반페르시와의 경쟁은 어렵다고 생각하네요^^)입니다.

그의 입지와 헐크의 영입설은 무관하다고는 할수 없지만

제 생각에는 그닥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스날의 헐크 영입설은 실제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워낙 이적설이 많고 많았던 헐크에게 단 하나의 이적설에 불과할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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