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EPL Raum

영원한 앙숙인 맨유와 리버풀, 승자는?

Fabregas 2011. 10. 15. 00:34

15일 8시45분(한국시간)에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이번 어느 경기보다도 화끈한 경기가 될 것만 같은 그들의 승부입니다.

먼저 알아볼 팀은 맨유입니다.

 

어느 팀보다도 신선한 경기를 보여줬던 맨유

(사진출처- 골닷컴)

이번시즌 매우 상승세를 타면서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단독으로

리그를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맨유는 이번시즌 걱정이 많았었습니다.

중원 보강을 못했다는 것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같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생각은 클래버리로 인하여 중원은 튼튼해졌고

시즌초반 그가 들어오면서 안데르손-클래버리의 조합은 꽤나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맨유의 경기 패턴이 많이 빨라졌습니다.

현제 맨유 두 윙어에 에슐리 영과 나니를 투입시키면 세상의 축구팀중

가장 빠르게 역습전술을 펼치면서 파울로 끊어내야할 수준이였습니다.

 

 또한 강팀과의 대결 예를 들어서 이번 첼시전에서도

선수비 후역습형태를 가져가기 보다는 루니를 중심으로 전방에서 부터

좋은 압박을 해주면서 미드필더진과 수비진의 부담감을 덜어주는 형태를 가져가고

전방에서 볼을 끊어내면 엄청난 속도로 상대팀의 뒷공간을 여는 형태를 많이

가져가고 있는 맨유입니다.

 

 그러한 맨유는 단점도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루니가 빠지면 힘들다는 것이였습니다.

루니는 요즘 철(?)이 들어서 퍼거슨의 말을 잘듣고

많이 성장을 하여서 현제 자신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고

중원까지 내려오면서 실질적인 플래이매이커 역할을 해줍니다.

 그런 루니가 빠지면 맨유의 경기력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것을

지금 몇경기에서 보여줍니다.

 

아직도 날개를 활짝펴지 못한 리버풀

(사진출처-골닷컴)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에는 비교적 성공적이라고 할수있는 리버풀입니다.

지난 시즌 리버풀은 강등권에서 나뒹굴고 놀고 있던 성적을 보면

이번시즌은 5위에 들었으니 안심은 할수있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의 목표는 안심할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

Big4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는 현제 맨유전은 그들에게

쓴 약이 될수도 있고 달콤한 초콜릿이 될수도 있는 경기입니다.

 

 그들의 선수 보강은 조금 성공적이였습니다.

호세 엔리케,벨라미등 모두다 잘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헨더슨은 그다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유명한 유망주이지만 그에게 주는 이적료를 다른 좋은 선수에게

투자했더라면 좋겠다는 바램도 있었지만 그렇게 되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들의 성적도 별로 좋지가 않습니다.

토트넘전에서는 토트넘 4연승의 발판이 되어줬고

스토크 시티에게 졌습니다.

머지사이드 더비인 에버튼과의 더비매치는 2대0으로 결과가 낳지만

경기내용을 보면 그다지 썩 좋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아니 썩 좋은 편이 아니라 좀 나쁜 편이라고 하는 것이 낳을까요?

 

 요즘 그들의 성적도 그닥 별로이고 A매치를 거치고 와서 주전선수들이

많이 피곤할 것입니다.(맨유도 그렇지만...)

이번경기는 리버풀이 불리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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