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EPL Raum

아스날에 15년을 바친 뱅거,그가 위태거린다?

Fabregas 2011. 10. 10. 07:27

 아스날은 현제 2승1무4패로 초반 부진에 빠져있습니다.

그러면서 아르센 뱅거 감독의 입지가 흔들거리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과연 그가 정말 위태거리는 걸까요?

 

뱅거감독 모든 것이 안풀린다.

(사진출처-골닷컴)

 현제의 맨유를 만든 감독은 퍼거슨 감독이고 현제의 아스날을

일군 감독은 뱅거 감독입니다.

그만큼 뱅거감독은 팬들의 높은 신임을 받으면서 장기집권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시련이라는 것이 찾아왔습니다.

 

 2004년 무패우승이후 6년동안 우승 가뭄이 찾아왔고

그 가뭄이 이번시즌에 폭발적으로 보이면서 아스날에 침체되고 있습니다.

특히 북런던 더비인 토트넘과 아스날이 붙을 때

아스날이 2대1로 졌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차이가 안나지만 경기내용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또한 그의 철학인 유망주 등용 및 키우기는 것으로 번성했던 뱅거 감독은

6년째 무관을 달려오는 것을 거듭해서 선수들의 욕심을 채워주지 못했습니다.

결국 자신이 애써 키워놓은 선수들을 다른 빅클럽에게

빼앗기는 상황이 왔습니다.

 

 그렇게 모든 안좋은 일들이 맞물리면서 팬들의 지지는 떨어지고

그러면서 반 뱅거 팬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감독을 원하고

새로운 체제를 원하는 소리들이 속속히 들려옵니다.

 

정말 그는 아스날의 감독일 자격이 없는 사람인가?

EPL: Arsene Wenger, Sunderland v Arsenal (Getty Images)

(사진출처-골닷컴)

 아스날에서 두 시즌동안 활약했던  지오반니 반 보롱크호스트는

"지금의 아스널은 벵거 감독이 만든 것이다. 아스널 풋볼 클럽은 아르센 벵거 그 자체다.

지금까지 벵거 감독이 이룬 성과를 보라. 만약 그가 지금 떠난다면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정말 15년동안 아스날을 일궈서 한번도 좋은 팀이라고

불려본 적 없던 아스날을 맨유,첼시,리버풀등이랑 우승경쟁을 하는

Big4클럽에 들어가게 온 힘을 쓴 뱅거감독입니다

이처럼 아스날은 곧 뱅거고 뱅거는 곧 아스날입니다.

 

 저는 그가 이번에 주전들도 부상으로 많이 빠졌고

구단주의 소극적인 지원등이 맞물려 않좋은 성적을 내고 있지만

그는 예전의 아스날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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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 하는 Fabregas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