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분데스리가 Raum

이제는 당연한 것같은 함부르크와 볼튼의 처참한 추락

Fabregas 2011. 10. 6. 07:18

 EPL과 분데스리가의 최하위팀인 볼튼과 함부르크

우리나라 축구 팬들은 이청용과 손흥민이 있어서

열심히 응원하는 팀일텐데 자꾸만 추락하고 있어서

안타까울 것입니다.

 

볼튼 원더러스의 추락

(사진출처-골닷컴)

 현제 이청용선수가 소속해있는 볼튼 원더러스는

우리나라 축구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구단입니다.

지난시즌 돌풍을 이어갔던 볼튼은 이번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볼튼은 지난 시즌 최상의 전력이였습니다.

팀의 간판 공격수인 엘만더와 케빈 데이비스가 존재하고

그 뒤에서 받쳐줄 이청용과 홀든

그리고 뒤에서 좋은 수비를 해주는 무암바와 케이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볼튼은 재정악화상태였습니다.

결국 엘만더를 지키지 못하고 팀에서 떠나보냈고

웨스트 햄에게 테일러를 내주었습니다.

엎친 덕에 겹친 덕이라고

주장인 데이비스와 왼쪽 윙어인 페트로프는 하향곡선을 이루고 있고

이청용과 홀든은 장기부상으로 팀을 떠나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돌풍의 주인공인 스투릿지는

재임대를 거절하고 첼시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러한 상황의 볼튼은 스투릿지와 엘만더의 구멍을 매꾸기 위해서

리버풀에서 은곡을 들여왔지만 실패를 한 것같고

이청용의 구멍은 첼시의 어린 유망주 카쿠타와

코일감독의 옛제자 이글스를 대려왔지만 구멍을 매꾸지 못했습니다.

 

 결국 이러한 실패들은 볼튼에게 20위라는 성적과

6연패라는 결과를 안겨줬습니다.

 

함부르크의 엄청난 이변

(사진출처-연합뉴스)

 함부르크는 중상위권을 계속 유지하면서 꽤나 강팀이였습니다.

하지만 함부르크 또한 이번시즌 추락을 거듭하면서

승리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함부르크도 볼튼과 마찬가지로 재정이 악화된 상황이였습니다.

그래서 반니스텔루이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을 팔았죠.

그 대신 어린 선수들을 대거 투입을 시키는 리빌딩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첼시에서 온 선수들은 하나같이 기량이 떨어졌습니다.

결국 이번에 팀을 이끌어가는 선수는

손흥민선수와 지긴 람선수라고 해도 무방했습니다.

 

 감독도 한목을 해줬습니다.

외닝감독은 열심히 감독직을 수행했지만

막상 경기장안에서 들어오면 자기 뜻대로 되지않고

결국 마지막에는 경질까지 가게 됬습니다.

외닝감독이 남긴 함부르크의 성적은 1무6패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들이 함부르크를 어렵게 만들었고

함부르크를 18위 현제는 카르도소가 감독대행을 해서

1승을 거두었지만 살케에게 패를 하면서

1승1무7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볼튼과 함부르크가 취하위권을 기록한 과정

1.재정적자의 문제

2.주전선수 재계약 실패

3.어린선수 이적 및 임대

4.죽음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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