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분데스리가 Raum

함부르크 모나코의 길을 걷지마라

Fabregas 2011. 9. 4. 09:36

(사진출처-골닷컴)

 이번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제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함부르크입니다.

세대교체를 하면서 반 니스텔루이같은 노장선수들을 빼고

손흥민을 중심으로 첼시유망주 삼총사를 투입시키면서 젊은 피를 수혈했습니다.

감독도 교체됬는데요. 외닝이 감독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젊은 피를 막 수혈하는 것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베테랑이 없으면 경기를 이끌어줄사람이 없습니다.

즉 노장들이랑 젊은 선수들을 같이 활동하게하면서

각각의 장점을 살릴수 있습니다.

 

 지난시즌 모나코를 보면 알수가 있습니다.

모나코가 대대적인 물갈이를 시작하여 선수부터 감독까지

무섭게 교체를 했습니다. 정말 세로운 선수로 세로운 팀으로 거듭난거죠.

하지만 모나코가 선수들을 거의다 갈아치우니깐

호흡을 마추는 것도 문제가 됬었고 어린선수들은 경험이 부족하여서

경기를 잘이끌어가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박주영이 고군분투를 해도 모나코의 2부리그 강등을 막을 수가 없었죠.

 

 모나코와 같이 함부르크도 이렇게 당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분데스리가에서 결코한번도 2부리그로 강등이 안된 유일한 팀입니다.

하지만 현제 상황을 봐서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지금현제 4라운드까지 치룬결과 1무3패 최하위권의 성적입니다.

작년 디펜딩쳄피언이였던 도르트문트, 그리고 분데스리가의 강호 바이에르 뭰헨한테

진것은 말이 된다고 칩니다.

하지만 2부리그에서 승격한 베를린한테 2대2로 비기고

약체라고 불리는 퀠른한테 4대3으로 진결과 지금의 최하위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번에 영입한 선수들을 봐도 알수가 있습니다.

첼시에서 영입한 선수들은 마이클 멘시엔(23세,잉글랜드)퇴레(19세,터키)자코포 살라(19세,이탈리아)

이데 이 세선수중 자기역할을 해주는 선수가 별로 없습니다.

또한 검은 로벤이라고 불리는 엘리아선수를 유벤투스에게 팔아넘겼습니다.

너무 경험이 없는 선수들을 데리고와 이번시즌 힘들겠습니다.

 

 감독의 전술능력도 한건할수도 있습니다.

외닝의 전술을 보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한국인으로서가 아니라 현제 폼이 올라오지않은 페트리치를

자꾸 최전방에 내세웁니다.

그 결과 원톱을 쓰는 함부르크는 손흥민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세울수 밖에 없습니다.

최전방 원톱으로 세워야지 자신의 장기인 득점력과 순간적인 스피드가

발휘되는 데 꼭 손흥민선수가 박주영선수처럼 되고있는것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어처피 레이스는 시작이 되었고 이적시장도 마감된 지금

함부르크의 대처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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