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EPL Raum

토트넘 4연승을 이어가는 이유는 있다.

Fabregas 2011. 10. 4. 07:34

EPL의 2011-2012시즌 개막전때 런던폭동으로 인하여

토트넘과 에버튼의 개막전이 취소되고

토트넘은 2,3라운드 맨체스터 불량배(?)들에게 죽도록 맞고

4,5,6,7라운드에서 다소 약한 팀(리버풀하고 아스날은 뭐죠ㅎㅎ)을

만나서 기분좋게 4연승을 달리며 6위까지 올라왔습니다.

 

1.모드리치가 마음을 다잡다.

(사진출처-골닷컴)

 모드리치는 이번 시즌초반 제일 마음이 불안정했습니다.

첼시가 자신을 원했고 자신도 첼시 행을 원했지만 구단의 반대로 이적을 가지못했습니다.

결국 잔류를 하고 말았죠.

 

 아직 이적시장이 안끝났던 기간인 2,3라운드때 모드리치는 심적으로

안좋았고 다소 부진했었습니다. 팀에게 헌신도 하지았습니다.

하지만 결국 모드리치는 잔류를 했고 적어도 내년 1월까지는 뛰어야하는 것이죠.

 

 모드리치가 마음을 다잡고 다시 최고의 플래이를 펼치니

토트넘은 4연승을 할수 있었습니다.

 

2.아데바요르와 데포가 위협적이게 됬다.

(사진출처-골닷컴)

 맨시티에서 극적으로(?) 임대를 해온 아데바요르가 토트넘에 들어오면서

원톱의 부재가 말끔히 사라진 것 같습니다.

 

 지난시즌 크라우치와 파블류 첸코,데포의 공격수들이 넣은 

리그 골을 합치면 10골도 안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데바요르가 들어오고 크라우치가 나가니

데포도 아데바요르의 효과 덕분인지 잘해주고 있습니다.

 

 아데바요르의 득점포와 데포의 득점포가 예열이 되어있고

이들의 득점포가 가동될시에는 더많은 승점과 득점을 얻어갈수

있는 토트넘입니다.

 

3.모드리치의 적합한 파트너를 찾았다.

(사진출처-스포탈코리아)

 스콧 파커는 웨스트 햄의 파수꾼 역할이였습니다.

그의 눈부신 활약에도 불구하고 웨스트햄은 끝내 강등되었고

1부리그에서 뛰는 것을 원한 그는 결국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스콧 파커는 뒤에서 모드리치를 뒷받쳐주면서 모드리치에게

공격적으로 나갈 수있게 도와주면서

모드리치는 자신의 기량을 한껏 뽑낼수 있었습니다.

 

 이번시즌 토트넘으로서는 가장 큰 수익이 스콧 파커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해주고 있고

EPL에서 토트넘의 미드필더진을 이길 수있는 팀은

거의 없을 정도로 (맨유조차도!!)강력해졌습니다.

 

4.유리몸 레들리 킹 그가 돌아왔다.

(사진출처-스포탈코리아)

 레들리 킹은 뛰어난 수비수인 동시에

악명높은 유리몸입니다.

그는 대표적인 유리몸선수로 알려져있습니다.

심지어는 토트넘의 감독인 레드납감독이

재계약에 20경기정도도 못뛰면 방출시킨다고 했습니다.

 

 이런 유리몸인 레들리 킹은 수비력하난 굉장합니다.

4연승의 수비에는 레들리 킹이 있었고

그때문에 토트넘이 안정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가 토트넘에서 부상을 많이 당하지만은 않았더라면

그는 이미 세계 최정상급 수비수로 인정을 받았을 것입니다.

 

5.레드납감독의 로테이션 시스템

(사진출처-베스트일레븐)

 레드냅감독은 명장으로도 꼽히는 감독입니다.

지난 시즌 리그5위는 아쉽지만

쳄피언스 리그에서 8강까지 도달하는 기록을 세우면서

안첼로티 감독이 경질된뒤 이적설까지 난 감독입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주전들의 혹사입니다.

중요한 경기이든 안 중요한 경기이든 주전을 내보내서

승리를 따오는 형식이였죠.

 

 이러한 행동은 시즌후반 주전들이 줄줄이 부상을

당하거나 컨디션 저하로 이뤄져서

5위에 머물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시즌은 달라졌습니다.

유로파에서는 유망주들을 대거 기용시켜서

주전들을 쉬게 놔두고

중요한 리그전이 있는 날에

주전들을 기용시키면서 승리를 따내고 있습니다.

 

 주전들이 한 껏 몸이 가벼운 토트넘에게는

4연승은 마치 답례와 같은 것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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