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르손은 정말 맨유의 선수가 맞는 가?

어제 11시(한국시간)에 맨유하고 노리치 시티가 경기를 가졌었습니다.

맨유는 전 디팬딩 챔피언이였고 현제 아주 빠른 역습을 가져가고 있고

노리치 시티는 2부리그에서 올라온 승격팀입니다.

쉽게 가야되는 경기를 맨유가 힘겹게 이번 경기를 이겼습니다.

 

(사진출처-베스트일레븐)

 이번에 맨유와 노리치전에서 가장 못한 선수를 뽑아라면 저는 안데르손을 뽑겠습니다.

안데르손이 선취골을 뽑아내긴 했지만 그것은 루니의 집중력이 돋보였습니다.

사실대로 말하면 안데르손은 중앙 미드필더에 자질이 없는 것같습니다.

 

 안데르손은 시야가 너무 좁았었습니다.

대체로 중앙 미드필더는 시야가 넓어서 좌우의 윙어들 또는 동료들에게 공을 공급해야합니다.

그렇지 안으면 공격을 전개해나갈수가 없죠.

결국 경기 자체가 답답해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머지사이드 더비입니다.

리버풀과 에버튼이 벌이는 머지사이드 더비를 보면

리버풀의 중앙에서 정확하지 않은 패스들이 많으니

박스 근처로만 공이 가면 바로 커팅을 당하였습니다.

 

 하지만 캡틴 제라드가 들어가면서 상황은 종료됬었습니다.

제라드가 정확하고 넓은 시야를 이용해서 공격을 전개나가니

결국 2대0으로 리버풀이 이겼습니다.

 

 그리고 안데르손이 이렇게 한 결과 맨유는 그가 긱스와 교체할 순간까지도

패스미스를 자주 보여줬고 벨런스도 안 맞춰줬습니다.

좌우 윙어들에게 비슷하게 공을 주면서 상대팀을 흔들어야하는데

자신과 근접한 나니-발렌시아가 있는 오른쪽에 집중적으로 주면서

단조로운 공격패턴을 가졌고

그 결과 상대 팀에게 공격루트가 읽히면서 자꾸 차단이 되었습니다.

 

 맨유가 다음에도 이러한 상황이 찾아오지 않도록 하고 싶으면

내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꼭 중앙 미드필더를 영입해야하고

클래버리가 더욱 성장할 수있도록 도와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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