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EPL Raum

뉴캐슬 옛날의 영광을 재현해낼까?

Fabregas 2011. 9. 28. 07:16

 현제 프리미어리그는 6라운드를 마치면서

팀들의 베스트일레븐들이 어느정도 정해지고

새로온 감독들도 틀을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뉴캐슬이 유난히 눈에 띄입니다.

강등당했던 뉴캐슬

(사진출처-풋볼 월페이퍼)

 2년전인 뉴캐슬의 팬들은 팀이 망해가는 모습을 봤고

2009년에 결국 힘겹게 버티던 뉴캐슬이 2부리그인 쳄피언쉽으로 강등을 당했습니다.

많은 축구팬들이 충격을 먹었을 것입니다.

 

 뉴캐슬의 강등은 이미 예고가 되어있었습니다.

빅4를 위협하던 뉴캐슬은 승승장구를 외치면서 빠르게 성장했고

최고의 골잡이인 시어러를 내새우면서 리그우승도 노릴만큼 성장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잘못이였던 것같습니다.

리즈 유나이티드가 파산으로 선수들을 마구 팔고 2부리그로 내려갈때

유명한 리즈선수들을 무참히 사드렸습니다.

물론 돈이 많이 빠져나갔지만 감독과 구단주는 그들로 인해서

리그우승을 하고 싶었던 것이죠.

하지만 그것은 재정악화로 이어졌고

결국 선수들을 내다팔아야하는 상황까지 나왔습니다.

 

 원더보이라고 불렸던 오웬도 뉴캐슬로 왔지만

옛날의 원더보이는 저리 가고 다른 보이가 되어서 돌아왔다는 게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뉴캐슬을 허덕이게 만든 장본인인 '수네스'감독은

결국 2006년에 경질이 되고

2008년까지 감독을 3명이나 교체한 결과 불안한 전술로

다른 팀들의 먹이감밖에 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뉴캐슬에게도 희망은 있었습니다.

과거의 뉴캐슬의 레전드이자 영웅

발롱도르 수상자이기도 한 키건감독이 부임하면서

잔류를 성공했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였습니다.

 

 계속된 구단의 과도한 관섭과

감독의 의사없이 주전선수들을 매각시켜

키건감독의 화를 붇도았고

결국 키건감독은 사퇴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다음으로 레전드인 시어러가 부임을 했지만

결국 빅4에게 패배를 해서

강등으로 이어졌었습니다.

 

 그런 뉴캐슬이 돌아왔다.

EPL - Aston Villa vs Newcastle United, Alan Pardew

(사진출처-골닷컴)

 그렇게 2부리그로 강등이된 뉴캐슬은 단 한시즌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를 하면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시즌 앤디 캐롤과 조이 바튼,놀란을 앞세워서 무서운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이번 11-12시즌 뉴캐슬은 6라운드까지 치뤘고

3승3무로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려왔습니다.

그래서 현제는 4위권에 속해있습니다.

2011/12 시즌 프리미어리그 팀별 순위

순위 팀명 경기수 득점 실점 득실차 승점
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6 5 1 0 22 5 17 16
2 맨체스터 시티 FC 6 5 1 0 19 5 14 16
3 첼시 FC 6 4 1 1 12 7 5 13
4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6 3 3 0 7 3 4 12
5 리버풀 FC 6 3 1 2 8 8 0 10
6 토트넘 핫스퍼 FC 5 3 0 2 9 9 0 9
7 스토크 시티 FC 6 2 3 1 4 6 -2 9
8 아스톤 빌라 FC 6 1 5 0 7 5 2 8
9 노리치 시티 FC 6 2 2 2 7 8 -1 8
10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6 2 2 2 5 7 -2 8
11 에버튼 FC 5 2 1 2 6 6 0 7
12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6 2 1 3 5 8 -3 7
13 아스날 FC 6 2 1 3 9 14 -5 7
14 선덜랜드 AFC 6 1 2 3 7 6 1 5
15 위건 애슬레틱 FC 6 1 2 3 5 9 -4 5
16 스완지 시티 AFC 6 1 2 3 4 9 -5 5
17 풀럼 FC 6 0 4 2 4 7 -3 4
18 블랙번 로버스 FC 6 1 1 4 8 13 -5 4
19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FC 6 1 1 4 3 8 -5 4
20 볼튼 원더러스 FC 6 1 0 5 8 16 -8 3

(사진출처-네이버 스포츠) 1,2,3위랑 확실히 득점력이 차이난다...

 현제 앤디캐롤과 놀란,바튼이 빠진 상황이라서

6경기에서 7골정도를 넣으면서

최하위권인 볼튼보다도 낮은 수준이지만

수비력하난 일품입니다.

6경기 3실점이라는 우수한 기록을 세우고 있고

 웨스트 햄에서 뎀바바를 영입해서

공격진도 많이 보강을한 상태입니다.

 

 올 시즌 이렇게 수비조직력이 탄탄하고 견고하게 가면서

부상선수도 없이 공격력이 살아나면

더욱더 무서운 뉴캐슬이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하루빨리 옛날의 영광을 되찾아서 현지에 있는 팬들은 물론

우리나라에 분포해있는 뉴캐슬 팬들도 만족을 시켜줬으면 합니다.

 

제가 열심히 적은 글이니 1초만 투자하셔서 view on버튼을 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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