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EPL Raum

북런던에 봄이 찾아왔다.

Fabregas 2011. 9. 27. 07:27

 현제 EPL(잉글리쉬 프리이어리그)를 즐겨보시는 분들중에

토트넘팬들과 아스날팬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북런던팀들인 토트넘과 아스날팬들은 시즌초반 너무나도 마음고생을 많이했을 것입니다.

 

 토트넘은 런던의 폭동때문에 개막전이 취소됬고

모드리치는 첼시로 가고 싶어서 안달이나있었고

2,3라운드에서는 맨체스터들에게 참패를 당하면서

이 2경기만 두고보면 앞길이 막막했을 것입니다.

 

 아스날도 상황은 마찬가지였습니다.

맨유에게 8대2란 스코어를 내면서 지고

파브레가스는 결국 바르셀로나로 나스리는 돈과 명예를 위해서

맨체스터 시티로 가버렸습니다.

올 시즌 강등이 유력한 약체 블랙번에게 패한 것이

크나큰 실망이였습니다.

 

 하지만 현제 6라운드까지 치룬 결과 북런던에

봄이 찾아오고 꽃이 만개할려고 준비중입니다.

 

거너스의 꽃 아스날이 살아난다.

(사진출처-골닷컴)

 먼저 아스날에 대해서 가기전에 자꾸 사람들이 아스날보고 거너스 거너스하는 이유가 뭘까요?

한번정도 여러분들이 궁금해하시리라 믿고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거너스는 영어로 Gunners라고 합니다.

아스날은 옛날에 대포나 무기류를 생산하는 도시였습니다.

그리고 아스날FC의 초창기 맴버도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이였습니다.

이때부터 사람들이 아스날의 별명을 거너스(Gunners)라고 불리어졌습니다.

 

 유용한 지식이 되기를 바라면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아스날은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앞에서도 많이 언급을 했지만 파브레가스의 공백이 무엇보다도 컸습니다.

그리고 나스리까지 빠지면서 공격의 다양성을 잃고 해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공백을 집중공략해서 아스날에게 씻을 수없는 치욕을 준 맨유가

아스날의 분노의 폭풍영입을 이끌어냈습니다.

 

 아스날의 이적선수 대부분이 종료직전에 합류를 해서 프리시즌동안

발을 맞출겨를이 없었습니다.

이때까지 아스날의 이적시장은 다른 구단처럼 얻는 것이아니라 잃는 것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아스날의 황제라고 불리는 티에르 앙리도 빼앗겼고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불렸던 비에이라도 빼앗겼었죠.

에슐리 콜은 물론 아넬카,흘렙등등 수도없이 많이 빼앗겼습니다.

 

 하지만 이유는 뭐였을까요?

간단히 말하면 매년 강력한 우승후보로 뽑혔지만 만년2위였다는 것입니다.

선수들은 돈과 명예를 원하는 선수들도 적지않습니다.

여기서 돈도 문제였습니다.

아스날은 다른 구단처럼 돈을 펑펑쓰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급상한제가 짰고 결과 돈을 펑펑쓰는 갈락티코를 지향하는

팀들에게 선수들을 많이 빼앗겼습니다.

 

 예를 들어 현제 나스리가 대표적 예입니다.

나스리는 아스날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이죠.

하지만 우승트로피는 하나도 못들어올리고

또한 주급도 다른 구단에 비해서 많이 낮으니깐 결국 맨시티로 이적을 했습니다.

옛날에 루니도 맨시티로 갈뻔했지만

선수들이 루니를 꾸짓으면서 루니의 마음을 돌렸습니다.

하지만 침체될데로 침체된 아스날은 한번도 저항을 못한체 빼앗겼습니다.

 

 하여튼 아스날은 핵심선수들을 빼앗기고

이적시장 막판에 선수들을 대거영입하여서 조직력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자신들의 강점인 패스플래이를 원활하세 플래이를 하려면

조직력이 필수적이지만 조직력이 무너지면서

팀의 성적도 날이가면 갈수록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스날에게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아르테타가 아스날에 녹아들면서 팀원들의 성향을

잘 캐치하였고 킬패스를 자주 보여주면서 좋은 기량을 보여줬습니다.

반페르시는 주장으로서 또한 잘해내주면서

개인의 능력을 마음껏 봘휘를 하였습니다.

 

 아쉬운 점이 아직 남아있다면 수비진영을 꼽을수 있습니다.

독일국가대표 센터백인 메르테자커를 영입하면서 큰성과를 올렸지만

큰키대신 민첩성이 떨어지면서 빠른 공격수에게 쩔쩔매는 모습을 자주 보여졌습니다.

여전히 수비진의 불안함을 깔끔히 해치우지는 못했지만

다가오는 1월이적시장에서 빅샤이닝을 기대하는 것도 하나의 큰재미일것 같습니다.

 

북런던의 또하나의 흰꽃 토트넘이란 꽃의 만개

(사진출처-골닷컴)

 다음으로 소개될 팀은 북런던의 아스날의 라이벌인 토트넘입니다.

토트넘은 중상위권인 팀입니다.

옛날의 첼시와 비슷한 팀입니다.

매 시즌마다 좋은 활약을 보여줘서 5,6위정도 하는 팀이라고 해야될까요.

 

 그리고 지난시즌 토트넘은 최고의 시즌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성공했습니다.

리그는 5위를 해서 이번시즌 쳄스티켓을 따진 못했지만

쳄스에서 밀란과 인터밀란을 눌리고 8강까지 가는 성과를 거두었고

세계최고의 미드필더진이라고 불릴정도로 미드필더가 강했습니다.

(모드리치-반더바르트-베일-허튼-레넌)

 

 이렜던 토트넘이 이번시즌때 조금 하향곡선을 그렸습니다.

바로 에이스인 모드리치의 이적문제였습니다.

모드리치는 세계 최고의 플래이매이커라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잘합니다.

당연히 그는 중상위권팀에 있는것을 만족못했고

또한 빅클럽들도 그를 영입하고 싶었습니다.

결국 첼시랑 눈이 맞아서 엄청난 신경전끝에 모드리치를 지켜냈습니다.

 

 하지만 그가 심적 고생으로 부진했던 2,3라운드는

두 멘체스터에게 완패를 기록했습니다.

모드리치가 부진한 결과 토트넘의 장기인 양날개 베일과 레넌이 부진하고

그에 또 맞물려서 원톱이 고립되는 현상이 발발했었습니다.

 

 모드리치는 다시 예전의 마음을 되찾았고

토트넘은 아스날보다 먼저 봄이오기 시작했었습니다.

그리고 모드리치말고 또다른 공신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데바요르선수입니다.

아데바요르선수는 아프리카 토고선수인데.

옛날에 아스날의 간판공격수로 활동하면서 토트넘을 만나면 방방뛰었던 선수입니다.

아데바요르는 아스날에서 맨시티로 이적을 했었는데.

결국 팀적응에 실패하면서 테베즈에게 주전자리를 밀렸습니다.

 

 만치니감독과 불협화음을 이루면서

팀을 떠나고 싶다고 인터뷰까지 했었습니다.

전에는 반시즌동안 레알 마드리드에 있었고

이번에는 한시즌을 토트넘에서 보내개된 아데바요르입니다.

 

 원톱이 유난히 약했던 토트넘은 아데바요르를 임대해옵으로

공격진을 보강하면서 승승장구하고 있고

아데바요르 자신도 만족한 얼굴이였습니다.

그리고 중원을 보강한 스콧 파커까지 웨스트햄에서 영입을 하여서

막강한 공격자원들을 겸비했고

 

 지난시즌 불안전했던 고메스골키퍼를 후보로 내리고

베테랑 40세골키퍼인 프리델선수를 자유계약으로 대려오며

골키퍼문제도 일단은 해결한 토트넘입니다.

앞으로도 이대로 쭉 나가면 별탈이 없을 토트넘입니다.

 

총평

북런던들이 살아나면서 다시 한번 재미있어지는 EPL입니다.

앞으로 북런던들이 더욱이 살아나면서

우승후보인 맨유와 맨시티를 위협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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