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EPL Raum

맨유-아스날, 영입이 어려우면 잉여자원을 없애라

Fabregas 2012. 1. 27. 07:55

겨울 이적시장이 막바지로 가고 있는 지금 예상대로(?) 영입들이 없으며

세계의 모든 팀들이 그냥 몇몇 선수들을 찔러보고 많이 사가지는 않고 있습니다.

역시 EPL도 마찬가지이고 그냥 몇몇 선수들만 오피셜이 뜨고 있는 상황입니다.

역시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은 많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되면서 잉여자원들을

없애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맨유, 대런 깁슨을 에버튼으로 그리고 나머지 자원들은?

(사진출쳐= 에버튼 공식 홈페이지 캡쳐)

 올해로 만 24세인 대런 깁슨은 맨유에서 에버튼으로 이적을 갔습니다.

맨유에 2005년에 입단을 한 그는 스콜스가 은퇴하기 전까지 제2의 스콜스라고 불렸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현저히 떨어지는 플레이를 보여줬고 또한 성장도 더뎠었습니다.

이번 시즌 많은 중원 미드필더들이 부상을 당해서 공백이 많았었지만 그는 제한적인

출전시간을 부여받았고 결국 에버튼으로 떠나갔습니다.


 그의 이적료는 정확히 밝혀진바는 없지만 약 5백만 파운드 가량의 이적료에 

150만 파운드 가량을 더 붙히는 조건으로 에버튼은 대런 깁슨을 영입했습니다.

중간중간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지만 맨유에게는 필요없던 잉여자원(?)은 에버튼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맨유에는 대런 깁슨 말고도 잉여자원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일단 많은 사람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 안데르손 입니다. 원래 공격형 미드필더인 그는

맨유에 입단해서 줄곧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 뛰었고 그러기에는 너무나도

중앙 미드필더의 장점이 없었던 그였습니다.


 대체적으로 안데르손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보니 패스가 정확하지 못하고

드리블을 즐기며 수비력이 약하고 시야가 너무 좁다는 것이 문제점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맨유의 중원이 약한 결과 안데르손은 이번 시즌까지만은 맨유에 있어야 될 듯 싶습니다.


 맨유는 넘처나는 공격수들 중에서 베르바토프를 이적 시킬 생각이 있고

또한 유망주인 마케다 선수를 OPR에 임대시키면서 스쿼드를 정리하려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맨유 OUT→ 대런 깁슨

OUT 위기→ 안데르손, 베르바토프

임대된 선수→ 마케다


아스날, 위기의 순간에 좋은 선수를 영입하고 효율적이지 못한 선수는 과감히 버려라

(사진출쳐= 스카이 스포츠 공식 홈페이지 캡쳐)

 이번 시즌 뱅거 감독은 자기 아스날 인생에서 가장 큰 고비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시즌이 시작할때에 나스리와 세스크를 빼앗기고 강등권 가까이 까지 추락했었던 경험이 있었고

그런 다음 상승세를 타며 4위까지 안착을 했었지만 다시 3연패 부진에 빠지면서

5위까지 떨어졌습니다.(6위 뉴캐슬과는 동점, 7위 리버풀과는 1점차이)


 그러는 아스날은 선수를 영입해야하는 대에 급해야 하겠지만 원성이 높은 잉여자원(?)들도

하루빨리 처리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현제 아스날에게는 아르샤빈이 필요없을 것입니다.

이제 30세가 넘어가면서 아르샤빈은 갑자기 폼이 죽어버렸고 제르비뉴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맨유전에서는 18세 쳄벌레인에게도 밀리면서 설자리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아르샤빈입니다.


 그리고 아스날은 최전방 공격수와 수비수들도 필요없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일단 최전방 공격수에는 반페르시,샤막,박주영 선수가 있는데 이중에서 반페르시는

꼭 잡아야 할 것이고(요즘에 재계약이 틀어지고 있다는데 아스날로선 꼭 잡아야하는)

샤막은 20경기 이상 골을 못넣는 상황에서 대표팀으로 차출이 되어있습니다.

박주영 선수는 시즌이 절반이 지나간 22라운드에 리그 데뷔전을 치루면서 부진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말하자면 샤막과 박주영 선수가 아스날에게는 잉여자원이라고 할 수가 있고

또한 수비진에서는 성장이 더딘 주루 선수가 잉여자원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아스날은 이들을 이적을 시키거나 아니면 임대를 시키는 방안을 마련해야겠습니다.

(박주영 선수는 잉여자원이 아니기를 빕니다...)


아스날 OUT→ 없음

OUT 위기→ 아르샤빈,샤막,주루,박주영(?)

임대→ 프림퐁


그 이외의 빅6팀들의 잉여자원들, 하루 빨리 처분하기를

(사진출쳐= 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쳐)

 솔직히 다른 팀들은 벌써 잉여자원들을 퇴출시켰었습니다.

첼시는 아넬카를 중국 상하이로 이적을 보냈으며 맨시티는 아데바요르와 벨라미를

리버풀은 은고그를 내보냈었고 토트넘은 피터 크라우치,제나스등의 선수들을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을 시켰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도 잉여자원들이 속출하면서 그들을 골치아프게 만들고 있습니다.

첼시에서는 드록바를 비롯해 칼루와 말루다가 잉여자원이며 (살아나고 있는 토레스 제외;;)

리버풀에서는 골 기록이 현저히 줄어든 앤디 캐롤이 잉여자원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맨시티는 테베즈를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역시 자신의 팀이 강해지려고 하면 선수들을 영입해야하는 것이 올바르겠지만

이처럼 잉여자원들을 먼저 처리하고 발전하는 것이 팀에게 있어서는 최상의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첼시,리버풀,토트넘,맨시티 OUT→ 없음

OUT 위기→ 드록바,말루다,칼루,앤디 캐롤,테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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