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선수진들과 화끈한 경기로 축구팬들을 사로잡는 EPL의 빅클럽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아무리 경기력이 않좋더라도 꾸역꾸역 승점3점을 얻어가서 상위권을 지킵니다.
빅클럽들이 경기력이 침체되거나 했을때에는 수비수가 그 경기력을 바꿔놓을 때도 있습니다.
아스날의 부주장, 베르마엘렌 리그2경기에서 3골...
(사진출처- UEFA 공식 홈페이지)
이번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아주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는 베르마엘렌입니다.
그는 수비에서는 절대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수비진을 이끌어나가고 있고
아스날의 약점인 세트피스 상황에서 강점으로 승화시킨 베르마엘렌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 아스날이 190이상인 장신 수비수 메르테자커를 영입해왔지만
아직 세트피스 상황에서 그닥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메르테자커입니다.
하지만 베르마엘렌은 주 포지션이 센터백인데에도 불구하고 공격가담을 가끔씩해서
필요한 상황때에 골을 넣어주는 해결사 별명도 붙었습니다.
이번에 위건과의 경기에서도 팀의 두번째 골을 터트리면서 팀이 원활하게 돌아가는 데에
엄청난 기여를 해줬습니다. 한골을 리드해내가는 것보다는 두골이 났기때문에
선수들이 여유를 가지게 되고 자신들의 플레이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베르마엘렌의 복귀는 아스날에게 크나큰 힘이 되었고 지금 제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는 아스날의 부주장 베르마엘렌입니다.
(비록 자책골 하나는 있지만 잘하네요..)
맨유의 승리 공식은 19세 필존스의 활발한 공격가담?
(사진출처- UEFA 공식 홈페이지)
잉글랜드의 수비수 중 최고의 유망주라고 불리는 필 존스는 정말 다재다능합니다.
공중볼 경합에서는 센터백으로서 정말 안좋은 체격과 키를 가지고 있지만
그의 순간적인 스피드는 왠만한 발빠른 공격수들을 따라잡을 만큼 빠르고
19세나이 하룻강아지가 범무서워 할 줄 모른다면서 과감하고 칼같은 태클은 공을 제대로
커팅을 해내갑니다.
또한 주 포지션이 센터백이지만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도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입니다.
아직 19세인 나이에 이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 정말 대단한 것 입니다.
그의 장기 중에서 하나는 센터백 치고는 너무나도 좋은 공격력을 겸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파엘과 파비우가 부상을 당하면서 오른쪽 풀백이 비었을때 그는 공격은 물론 수비까지
잘해주면서 공백을 최소화시키는 것에 성공을 했습니다.
그리고 박지성 선수처럼 가끔씩 중원에서부터 페널티 박스 근처까지 폭풍드리블을
하면서 수비수들을 벗겨내고 어시스트를 기록하거나 순간적인 2선침투로
골을 기록해주기도 하는 필 존스입니다.
바로 전 경기였던 아스톤 빌라전때 맨유가 경기가 잘 안풀릴때에
선제골을 넣으면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고 이것이 결승골이 되면서
아스톤 빌라전을 무난하게 치룬 맨유입니다.
다비드 루이스, 공격력이 좋은 센터백 하지만...
(사진출처- UEFA 공식 홈페이지)
첼시에서 골넣는 수비수라고 하면 당연히 존 테리이지만 이번에는 다비드 루이스 선수에 대해서 올려볼까 합니다.
다비드 루이스는 벤피카에서 첼시로 지난 시즌 이적해왔습니다.
그리고 다비드 루이스가 맨유와 맨시티를 상대로 각각 한골씩을 뽑아낸적이 있었죠.
다비드 루이스는 센터백이지만 공격적 재능이 있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첼시에 비야스 보야스 감독이 새 감독직을 맡아서
전술을 수비진을 끌어올리고 센터백의 공격가담도 허용하는 전술을 짯고
그에 마춰서 다비드 루이스도 가끔씩 공격 진영까지 드리블을 치고 들어갑니다.
하지만 아직 그는 판단이 조금 미숙합니다.
무리한 공격가담으로 인해서 수비라인이 컨트롤이 잘 안되서 매일
존 테리나 이바노비치에게 꾸중을 듣는 모습이 경기할때 모습에서 잡힙니다.
다비드 루이스가 골넣는 수비수가 될 가능성은 많습니다.
그의 공격적 재능때문이죠. 하지만 그것보다 수비수로써 본분을 다하는 것도
잊으면 않된다는 것이죠.(라모스처럼 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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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수요일은 시험이라서 못올리겠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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