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EPL Raum

반페르시의 원맨팀이 되가고 있는 아스날, 박주영이 열쇠

Fabregas 2011. 11. 4. 07:01

파브레가스가 나간 뒤로부터 반페르시가 아스날을 이끌면서 화려한 비상을 하고 있고

그것은 챔스에서나 리그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스날이 반페르시에게 얽매이는 느낌을 주면서 그가 없으면 경기력이 안좋아진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고 그러한 결과를 박주영선수가 바꿔야합니다

 

인간계에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는 반페르시 하지만 역시 그도 인간이다.

(사진출처-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현제의 반페르시는 스트라이커로서의 재능을 다보여주는 듯 합니다.

상대 수비수들의 집중 마크에도 불구하고 한경기에 한골씩 터트려주고 있으면서

좌우로 움직이면서 공간을 찾아가려고 하는 모습도 많이 눈에 띄입니다.

 

 그리고 확연히 달라진 것은 어느 누구의 도움없이도 골을 만들어 낼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난시즌은 파브레가스,나스리라는 조력자가 있었지만 현제는 없고 이번시즌

반페르시 혼자의 능력으로 만들어낸 골도 많이 있습니다.

이부분에서 반페르시는 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 것 같고

세계 최정상급 공격수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렇게 잘하는 그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인간입니다.

그는 리그 전경기를 출장하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한계를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지난시즌까지만 해도 유리몸이였습니다.

이렇게 팔팔하던 반페르시가 언제 또다시 부상을 당해서 결장을 할지도 아직 모릅니다.

그는 인간으로서 이러한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박주영, 아스날의 9번저주를 끊어야한다.

(사진출처-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이번 박주영이 아스날에서의 역할은 아주 큽니다.

지금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반페르시를 주전에서 밀어내기에는 부족하지만

그는 반페르시가 없을 때에도 아스날이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반페르시의 성향을 조금 닮아야된다고 생각이드는데

상대진영에서 너무 주눅이 들지 않고 때로는 과감한 돌파와 과감한 선택을 해야하고

좌우로 넓게 움직이면서 패스를 받아주거나 해주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이번에 박주영의 챔피언스 리그 데뷔전은 하나의 슈팅이 없을 정도로 부진했습니다.

다음번에는 조금만 더 과감한 판단을 해야된다고 생각이들고

또한 동료들의 패스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칼링컵에서 발을 많이 맞췄던 아르샤빈은 박주영과 호흡이 잘 맞습니다.

하지만 아르샤빈은 팀의 주전에서 밀린 상태이고 결국 박주영 선수도 제르비뉴,월콧

램지의 패스에 익숙해져야지 그의 비상을 볼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르센 뱅거 감독, 박주영에게 더 많은 출장시간을 줘야한다.

(사진출처-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현제 15년간 아스날을 지휘하면서 지금의 아스날까지 만든 감독 아르센 뱅거감독은

박주영을 이적시장 막판에 영입하면서 언론의 관심을 많이 받았습니다.

 

 깜짝이적으로 박주영을 영입하면서 많은 기대를 모은 박주영 선수이지만

뱅거감독은 2달동안 칼링컵2경기, 챔스1경기를 내보내면서 아직까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 없습니다.

자꾸 그의 출전을 미루면서 출장시간이 작아지는 박주영 모습을 보니

많은 팬들의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박주영에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샤막이 부상을 당하면서 단기간 빠질 것으로 보고 또한 어려운 일정들이 다 지나가고

꽤나 쉬운 일정들이 남아 승점을 쌓기에는 더욱이 좋습니다.

이럴때에 박주영선수를 반페르시와 중용시키면서 실전감각을 키우고

다른 선수들과 발을 맞출 시간을 늘려주면서 아스날이라는 팀에게 녹아들게 해야합니다.

 

 현제 샤막은 엄청난 부진을 면치못하면서 내년1월이면 대표팀으로 차출이 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대비해서 박주영 선수의 출전을 꾸준히 늘려주면서 서서히 아스날에게

녹아들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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