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지동원, 이번시즌 첫번째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까?

이번시즌 많은 일들이 터졌던 초반이 흘러가고 점점 중반으로 치닷고 있는 유럽리그입니다.

이번 이적시장을 통해서 EPL에 한국선수가 2배나 늘어났지만

이청용 선수는 부상으로 내년 3월달이나 되서 복귀한다고 기사가 뜨고 있고

박주영 선수와 지동원 선수는 아직 확고한 주전선수가 아니여서

현제 박지성 선수만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맨유vs선더랜드전에서 꼭 코리아 더비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박지성,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출처-uefa.com)

 박지성 선수는 맨시티전을 기점으로 출장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맨시티전의 6대1의 참패에서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의 결장이 아쉬웠을 것이고

그래서 출전을 많이 시키는 것 같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박지성은 멀티플레이어라는 것입니다.

원래는 왼쪽 윙어이지만 오른쪽 윙어도 가능하고 심지어 중앙에서도 뛸수 있는 멀티플레이이고

때로는 처진 스트라이커로도 뛸 수가 있습니다.

 

 원래 박지성의 주포지션은 윙어입니다.

하지만 수비력이 워낙이 뛰어나고 그의 시야와 패스의 정확도는 30세가 넘어가면서 더욱 무르익어가고

그의 수비력,노련함,패스의 정확도, 활동량을 다 고려해서 요즘 중앙에서 뛰는 경우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더랜드전에서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의 선발출전을 예고하면서

챔피언스리그 갈라티전에서 후반 80분에 교체출장을 하였습니다.

또한 박지성에 대해 언론에 언급을 하여서 그가 선더랜드전에서 누빌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동원 이번에는 선발출전을 할 수가 있을까?

(사진출처-선더랜드 공식 홈페이지)

 지동원 선수는 지금 주전경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전이 되려고 준비중입니다.

아직 그의 나이는 20세이며 브루스 감독은 그를 즉시 전력감으로 데려온 선수가 아니라

선더랜드의 미래를 위해 투자한 선수여서 지금 선발출전을 안한다고 초조해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간혹 몇몇분들이 최근 위컴이 데뷔골을 넣고 선발출전을 하니 지동원이 위컴에게 밀린 것이라고

말하시는데 결코 지동원은 주전에서 밀리지 않았고 그것은 전술적인 요인때문에

위컴이 나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 강팀을 상대할 때 지동원 선수가 출전을 할 지가 의문이 되는데 일단 출장은 할 것 같습니다.

지난 리버풀전에서도 10분가량 활약을 했었고 첼시전에서도 후반 조금 활약을 하면서 만회골을 터트렸습니다.

그는 이번에도 후반에 교체출전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많은 분들은 지동원의 선발출전을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더랜드는 아스날을 상대했던 것처럼 공격수를 줄이고 미드필더를 늘릴 것같고

세세뇽이 원톱을 수행하면서 경기가 운영이 될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이번 지동원의 선발출전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보나

그 가능성 매우 낮아서 이번 코리안 더비는 10~20분가량 펼쳐질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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