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챔피언스리그 Raum

아스날vs마르세유, 아스날 이러면 안된다.

Fabregas 2011. 11. 2. 06:44

방금 챔피언스 리그 F조의 아스날과 마르세유가 경기를 했습니다.

박주영의 선발은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이였고 그만큼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박주영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지도 못한 체 결국 반페르시와 교체가 됬습니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도 부진을 거듭하면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박주영과 제르비뉴의 좋지못한 호흡과 퍼스트 터치

(사진출처-골닷컴)
 이번 마르세유전에서 박주영 선수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제르비뉴와 월콧이 양쪽 날개를 담당하면서 아스날의 공격진이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박주영선수가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조금더 적극적으로 경기를 운행하여서 골을 넣어야 했지만 자꾸 측면쪽으로 빠지면서

중앙에서 공을 잡는 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저만 생각하는 걸까요?)

 

 그리고 제르비뉴 선수와 호흡이 안맞으면서 박주영 선수가 볼터치가 줄어들었고

또한 퍼스트 터치가 무디면서 자꾸 상대 수비에게 막히는 현상을 가져갔습니다.

많은 선수들이 박주영에게 공을 넣어줬지만 결국 해결을 못한 박주영 선수였습니다.

 

마르세유와 아스날 공격적으로 나왔지만 둘다 무뎠다.

(사진출처-이데일리)

 이번에는 마르세유가 아스날을 대하는 전술이 달라졌습니다.

지난 마르세유는 수비와 미드필더간격을 줄이면서 압박을 구사하면서 아스날에게 힘든 경기를 줬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맞불작전으로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아스날과 경기를 치뤘습니다.

 

 그리고 마르세유의 맞불작전은 꽤나 성공적이였습니다.

아스날과 한번씩 공격을 주고 받으면서 경기를 진행시켰습니다.

하지만 아스날과 마르세유 두팀다 미드필더쪽의 패스가 수비진에 막히면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시키지 못하였고 결국 0대0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램지가 공격적으로 나가면서 박스근처에서 쉐도하는 것은 좋았지만

램지에게 온 기회들을 놓치면서 아스날은 결국 불안한 선두를 내달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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