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EPL Raum

선더랜드vs볼튼 지동원의 결장, 예상한 일

Fabregas 2011. 10. 23. 11:15

볼튼vs선더랜드는 두팀에게 중요한 경기였습니다.

여기서 지게되면 강등권으로 떨어지는 현실이였고 많은 사람들이 무승부를 예상했지만

아쉽게 볼튼이 막판10분을 못버티고 2골을 내주면서 선더랜드가 승점3점을 얻어갔습니다.

 경기중 지동원이 잠시 몸푸는 장면을 봤지만 결국 결장을 하였고

코너위컴은 풀타임을 뛰었습니다.

 

지동원 이번 경기에서 출장할 수 없던 이유

(사진출처-스포탈코리아)

 지동원은 이번시즌 거의 매경기 교체출전을 하면서 브루스 감독의 신임을 팍팍 얻었고

1골1도움을 하면서 꽤나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오늘 볼튼전에서 결장을 하면서 많은 한국팬들의 아쉽게 했습니다.

 

 오늘의 경기에서 지동원선수가 나오기에는 적합하지가 않았습니다.

볼튼의 수비진에 휘터,폴 로빈슨,케이힐,가드너 같은 피지컬적으로 아주 우세한 선수들이 포진되있었고

아직 피지컬적으로도 완성이 되어있지 않은 지동원선수는 이들과의 몸싸움에서 분명히

밀렸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동원보다 1살어린 코너 위컴은 다릅니다.

아직 피지컬적으로 완성이 안될 나이이지만 그의 나이에 맞지않게 다부진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키또한 아주 커 타겟형 스트라이커로서의 능력을 아주 많이 가진 선수입니다.

그가 풀타임을 뛴 자체가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일이였습니다.

 

지동원이 코너 위컴에게 주전자리를 내줬다?

(사진출처-스포탈코리아)
 지동원이 이번 경기에 안나왔다고 해서 코너 위컴에게 주전싸움이 밀린 것은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 경기에서 코너 위컴이 보여준 플레이는 실망스러웠습니다.

공중볼을 잘따면서 위협적인 장면들을 가끔 연출을 시켰지만

그의 시야는 아직 공밖에서 벋어날 줄을 몰라서 연계 플레이가 잘 시도가 안됬습니다.

 

 하지만 지동원은 몸만 잘 관리한다면 공중볼에서도 능해질 것이고

그의 시야는 이미 코너 위컴보다 한 수위여서 연계 플레이에 조금더 부드러우니

주전에서 밀려난 것은 아니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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