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EPL Raum

뉴캐슬과 토트넘, EPL 최고의 다크호스

Fabregas 2011. 10. 19. 00:30

세계의 모든 축구팬들이 즐겨보는 EPL이 8라운드까지 치룬 현제

대충 강력한 우승후보팀, 숨은 복병, 강력한 강등 후보팀들이

들어나면서 한층더 긴장감을 더해가는 EPL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지난시즌의 숨은 복병인 토트넘과 에버튼에서

이번시즌의 숨은 복병은 토트넘과 뉴캐슬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8경기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옛 명문구단 '뉴캐슬'

기대 이상을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뉴캐슬

(사진출처-골닷컴)

 2009년에 강등이 되고 한 시즌만에 복귀한 뉴캐슬이 1부리그 복귀 2시즌만에 엄청난 성과를 거둡니다.

현제까지 1,2위 그룹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해 유일하게 무패행진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6위인 토트넘과 이번에 비기면서 8경기째 무패행진을 거듭하고 있어서

뉴캐슬팬들은 다시 경기장을 꽉매워 열렬하게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시즌 대진표가 좋아서 그런지 약팀만을 골라서 만나 무패신화를 거듭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토트넘과 아스날이라는 강팀이랑 비기는 성적을 내고 있고

약팀들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꾸준히 챙기면서 4위까지 박차고 있는 뉴캐슬입니다.

 

8경기 무패행진의 숨은 주역들

(사진출처-로이터)

 이번 뉴캐슬이 무패행진을 하는 까닭은 감독의 영향이 많이 미치겠지만 선수진들도 한몫을 해내고 있습니다.

바로 웨스트 햄에게서 '케빈 놀란'과 트레이드된 공격수 '뎀바 바'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웨스트 햄이 강등이되고 난 후에 '뎀바 바'는 뉴캐슬로 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뎀바 바'의 능력을 미심쩍어했습니다.(저역시도....)

 

 하지만 그는 현제까지 캐롤의 공백을 잘 막아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뉴캐슬이 넣은 11골중 절반의 비중을 차지하는 5골을 넣었고 하나의 도움을 했습니다.

그가 골을 넣을 때의 움직임은 웨스트 햄에 있을 때보다 많이 낳아졌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그리고 그의 짝인 '베스트'는 지난시즌보다 낳은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7경기 3골 1도움을 했습니다.

 

 또한 왼쪽 날개인 '구티에레스'는 지난시즌보다 많이 낳아졌고

전 맨유의 후보선수였던 '오베르탕'선수는 한층 기량이 업그레이드가 된것 같습니다.

다른 선수들 또한 전 팀에 있을 때보다 낳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뉴캐슬의 무패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수비또한 칭찬을 해줘야 될만큼 대단한 활약을 보여줍니다.

8경기에서 6실점으로서 맨유와 맨시티에 버금가는 수비를 보여주니 이보다 짠물수비는 본적이 없습니다.

 

그들의 철통같은 수비를 강팀들이 무너트릴 수 있을까? 

(사진출처-스포탈코리아)

 현제 8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는 뉴캐슬은 다음 경기들이 더욱더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일단 토트넘이라는 급한 불을 비기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었고 다음 경기들은 (위건,블랙번,스토크 시티)

무난하게 승점을 따낼 것으로 보이지만 그 다음 경기들이 (에버튼,맨시티,맨유,첼시)가 문제가 될 것이며

뉴캐슬이 그들을 상대로 어떠한 결과를 가져가느냐에 따라서

빅4가 재구성이 될것 같습니다.

토트넘 이번시즌 한층더 업그레이드가 되서 돌아왔다.

5경기째 무패행진을 하고 있는 토트넘

(사진출처-토트넘)

 2,3라운드 패배의 악몽에서 벗어나 최고의 행진을 하고 있는 토트넘입니다.

비록 리그에서는 6위이지만 5위인 리버풀보다는 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무엇보다도 리그에만 전념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빅6보다 체력적으로 강점을 보여줍니다.

 

 이번에 아스날과 리버풀이라는 강팀들을 잡고 단숨에 6위까지 껑충한 것도

다 운이 아니라 그들의 숨겨진 실력이라고 할수 있을 것같습니다.

 

주전들을 지켜내고 후보선수들을 쓰면서 강해지고 있는 토트넘

(사진출처-골닷컴)

 이때까지 레드납감독은 로테이션 시스템을 잘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전들을 혹사시키면서 시즌후반 엄청난 부진에 휩싸였고 결국 명문구단으로 가는 도전이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주전선수들은 명문구단으로 가기를 원하고 있고 비주전들은 출전시간이 더 많은 팀으로

가기를 원하면서 내부적으로 아주 시끄러웠습니다.

 

 레드납감독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호되게 얻어터져서 정신을 차렸는지

잉여자원(크라우치,허들스톤등등)들을 팔아버리고 좋은 선수들(스콧 파커,프리델)을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비주전들을 가동시키면서 주전의 어께를 가볍게 만들고 비주전들의 욕구를 채워줬습니다.

 

 이렇게만 간다면야 토트넘은 예전의 첼시처럼 다크호스만이 아니라

맨유와 맨시티,첼시처럼 우승을 넘볼 수 있는 강팀으로 거듭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드리치와 베일,스콧 파커,아데바요르,레논이 계속 토트넘에 존재를 한다면

우승까지 위협할수 있는 팀으로 변신을 할수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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