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A매치 Raum

대한민국과 UAE의 경기때 주목해야하는 선수들

Fabregas 2011. 10. 11. 07:29

11일 8시(한국시간)에 아랍에밀리트(UAE)와 대한민국의 경기가 있습니다.

그 중 주목할 만 선수들이 있습니다.

 

1.서정진(전북 현대 모터스)

(사진출처-베스트일레븐)

 폴란드와 친선경기에서 유난히 돋보이면서 박주영의 2골을 모두 어시스트한

서정진선수가 조광래의 신(新)황태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날 A매치 친선경기는 선수6명교체를 해야하는데 6명이상을 교체해

공식적으로 A매치는 아니여서 본인이 더 아쉬웠던 경기입니다.

 

 현제 22세인 그는 전북 현대 모터스에서 뛰고 있습니다.

이동국 뒤에서 지원해주는 2선에서 열심히 활동 중입니다.

서정진선수는 전통적인 윙어 선수이면서 그가 폴란드전에서

후반교체로 들어간 순간부터 측면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단숨에

역전골까지 만들어갔습니다.

 

 이번에 조광래감독은 이동국선수를 벤치에 앉히고

서정진선수를 선발로 세울 정도로 폴란드전 인상을 심어줬고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 발견한 옥석이라고 부를 정도입니다.

 

 이번 월드컵 3차예선경기 아랍에밀리트(UAE)와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를 기대하게 하는 선수입니다.

 

2.이동국(전북 현대 모터스)

(사진출처-베스트일레븐)

 이번에 발탁된 선수중에서 유난히 언론에 많이 언급이 된 이동국선수입니다.

조광래감독이 대표팀 감독을 맡을 때부터 이동국은 조광래감독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축구에는 많이 안맞는 선수여서

15개월정도 외면을 당했지만 이번에는 자신의 뜻을 조금 굽히면서

이동국선수를 발탁시켰습니다.

 

 폴란드전에서의 그의 모습은 그닥 인상적이지는 못하였습니다.

전북때에 그는 그를 뒷받쳐주는 전문 미드필더들이 있었지만

국가대표에서는 박주영과 지동원같이 공격수들이 윙어자리에서

자주 스위칭을 하면서 하는 만화축구를 하기 때문에

소속팀때의 파괴력을 보여주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조광래감독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심어주지 못하고

이번에는 벤치에서 먼저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3.조병국(일본 센다이)

(사진출처-엑스포츠뉴스)

 조병국은 제2의 홍명보라고 불리면서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었습니다.

하지만 일본전에서 연이은 자살골로 인하여 그의 기량을 의심하는 팬들이 많아졌고

결국 그는 대표팀에 소외되기 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조병국이 다시 복귀를 했습니다.

일본J리그에 소속해있는 센다이라는 팀에서 조병국선수가 뛰고 있는데

올시즌 28경기24실점의 중심이 되면서 튼튼한 수비를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조광래 감독이 다시 발탁시킨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는 폴란드전 뼈아픈 수비실책을 하였습니다.

폴란드의 공격수들이 전방에서 압박을 시도할때 공을 빼앗기고

그대로 실점으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이 수비실책은 마땅히 비난을 받을 만하지만

또다시 좌절하지말고 한번 더 이겨내어서 좋은 수비를 보여주는

조병국선수가 되었스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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