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데일리안)
수원은 14일 이란의 조바한이랑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뤘습니다.
조바한이 먼저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지켜나갈때 정말 짜증이 나는 경기가 지속이 됬습니다.
수원선수들이 조바한선수들을 조금이라도 태클을 하면 일단은 누워서 시간을 끌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주심이 주시를 하고 있지않으면 뭔일이 있어냐는 듯
다시 일어나 활기차게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습니다.
결국 경기는 박현범의 멋진 발리슛으로 경기가 무승부로 끝이 났지만
조바한의 이러한 경기스타일이 마음에 들지가 않았습니다.
또한 이러한 신경전은 인터뷰까지도 이어졌습니다.
한국기자가 '다치지도 않았는 데 그라운드에 누워있는 것은 어떻게 생각을 하냐'
라고 물어보자 조바한감독의 에브라힘자데 감독은
'축구를 해봤느냐, 해보지 않았으면 그런 말을 할 수 없다. 피를 흘리지 않았다고 해서 다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고 답을 했습니다.
이런 인터뷰기사들을 보니 저는 정말 짜증이 났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기운영방식에도 약점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축구가 한수위의 경기를 보여줘서 리드를 해간다면
이런 짜증나는 일이 안일어날수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꼭 수원이 조바한의 원정경기때 조바한보다 한수위인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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