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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P(제정 패어플래이)가 옳은것인가?

Fabregas 2011. 9. 6. 07:26

(사진출처-스포츠조선)

 다음 시즌부터 FFP(Financial Fair play)제정 페어 플래이라는 제도가 시행이 됩니다.

FFP 제정 페어 플래이의 뜻은 간단히 말해서 벌은 만큼 쓰자는 소리입니다.

현제 맨시티,파리 셍제르망, 말라가, 안지,레알 마드리드등 부자구단이 계속 돈을 대주는 현상

이 많이 발생하면서 모든클럽이 발빠르게 마춰가려고 적자가 납니다.

계속 이런식이면 적자가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FIFA에서 결정을 한겁니다.

만약 이 FFP를 안 지키면 쳄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등 컵대회에 나갈수없는

큰 벌을 내립니다.

 

 그래서 올 시즌 유난히 구단들이 돈을 많이 썻습니다.

엄청난 대어급선수들이 많이 이적을 가지는 않았지만

왠만한 중위권정도 되는 팀들은 폭풍영입을 했습니다. 선더랜드같이요.

다음 시즌부터 FFP에 대비를 해야하니깐 유망주쪽으로도 기웁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가 돈을 역대 2위까지 썻습니다.

그만큼 미친 듯이 영입했다는 것이죠.

 

 또한 FFP가 개설되면 부자구단들은 마음대로 돈을 못쓴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기들의 수입 (이적료,광고,스폰서등등)5가지가 있고

자기들의 지출 (이적료,주급,구단운영등)7가지가 있습니다.

만약 여기서 지출이 수입보다 크면 FFP에 걸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돈이 안되면 그 선수의 주급을 깍거나 팔아야한다는 소리입니다.

그러면 중소구단들도 이익을 보겠죠.

 

 4대리그도 또한 피해를 입을 것같습니다.

세계4대리그(프리미어리그,라리가,분데스리가,세리아A)가 주로 소비자쪽이고

나머지 스코틀랜드,네덜란드,벨기에등 주로 판매자쪽입니다.

FFP가 시행이 되면 리그가 어느정도 비슷해질것 같습니다.

 

 하지만 꼭 좋은 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말그대로 FFP는 번만큼 써라는 식입니다.

예를 들어 맨유가 100억을 벌면 100억을 쓸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볼튼이 10억을 벌면 10억을 쓸수가 있습니다.

계속 그런식으로 나간다면 빈부격차가 심해질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구단들은 찬성하는 편입니다.

다음시즌 FFP가 운영되면 어떻게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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