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미생활/소소한 영화 Raum

감미로운 목소리의 "Standing egg"의 Keep going

Fabregas 2012. 6. 16. 13:54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중들을 휘어잡는 가수, Standing egg의 싱글 엘범인 Keep going이 6월 15일날 출시 되었다. 필자도 역시 이날만을 기다려 노래 이용권 40곡어치를 질렀다.(1곡만을 위해서...) 역시 기대는 져버리지 않은 노래였다. 이미 많이 유명해진 Standing egg이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꽤 되리라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 포스팅을 준비했다.

 

Standing egg, 과연 어떤 가수일까?

[사진 출쳐= http://culturenori.tistory.com/2588]

 스탠딩 에그는 3명으로 이뤄진 인디밴드다. 인디 밴드란 자신이 원하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서 대형 소속사에 소속되어있지 않고 독립적으로 음악 활동을 하는 그룹이나 밴드를 말한다. 그래서 스탠딩 에그는 프로필에 사진이 없다. 자신들의 과거도 다 숨겼으며 3명의 이름마저도 에그 1호, 에그 2호, 에그 3호라고 정하고 밝히지 않는다. 그들도 팬들이 다른 이유말고 단지 음악 하나로 사랑해주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대성공을 했던 2집 "LIKE", 그 인기를 이을 "Keep going"

[사진 출쳐= 다음 뮤직의 포토에서 캡쳐]

 필자는 정말 좋아하는 노래나 가수를 찾으면 한달동안은 무슨 일이 일어나도 기분이 좋다. 찾을 당시 펄쩍 펄쩍 뛰면서 근 1시간동안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다. 내겐 스탠딩 에그의 1집과 2집이 그런 존재였다. 개인적으로 화려하면서 퍼포먼스에 비중이 큰 아이돌 노래를 싫어하는 나에겐 K-pop이 pop보다 더 멀게 느껴졌다. 하지만 스탠딩 에그의 노래를 접한 뒤부터는 하루에 반을 K-pop을 듣게 됐다. 특히 2집 앨범이 가장 스탠딩 에그만의 장점이 부각되며 내 귓가에 맴돌고 있다.

(필자가 추천하는 곡은 '햇살이 아파', '들어줄래', 'My First Fan', '그래도 좋아')

 

 2집이 전체적으로 뭉클하고 감미로운 모습이 비춰지며 팬들을 즐겁게 해줬다면 'Keep going'도 반드시 들어야할 것이다. 각 온라인 뮤직 챠트의 상위권을 휩쓴 이유도 바로 이 이유일 것이다. 앞으로

스탠딩 에그의 승승장구를 바라시는 분들은 지금 이 글을 읽은 다음 바로 음원을 사셨음한다.

 

Standing egg - Keep going

a.
너무 오래 만난것 같아
함께 있으면서 대화가 없어
이미 서로 많이 알아 버린것같아

너무 편안 해진것 같아
떨리지도 설레이지도 않아
우리사이 예전과는 다른것 같아

b.
하지만 사랑해 예전보다 더

c.
keep going 내가 있잖아 너만 보잖아
나의 손을 잡아줘
I wanna keep going 그어디라도 너의 손을 놓치않을께
내가 함께 가줄께
I wanna keep going

a'.
매일 바라보는 너지만
볼때마다 네얼굴은 더 예뻐
너무 사랑스러워 아무말 안해도

두근거리는게 없어도
예전처럼 뜨겁지가 않아도
내마음은 처음보다 더 진심인걸

b.
너만을 사랑해 누구보다 더

c.
keep going 내가 있잖아 너만 보잖아
나의 손을 잡아줘
I wanna keep going 그어디라도 너의 손을 놓치않을께
내가 함께 가줄께
I wanna keep going

c'.
keep going 그냥 이대로 내게 기대어
너의 눈을 감아줘
I wanna keep going 세상끝까지 너의 맘을 놓치않을께
내가 안고 있을께
I wanna keep going

c.
keep going 내가 있잖아 너만 보잖아
나의 손을 잡아줘
I wanna keep going 그어디라도 너의 손을 놓치않을께
내가 함께 가줄께
I wanna keep going

제가 축구에 관련된 글만 포스팅 하다 보니 이런 글들은 쓰기 힘드네요..... 그냥 좋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