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취미생활/소소한 영화 Raum

정말 많은 것들이 변했던 지난 6개월

Fabregas 2012. 2. 24. 08:20

제가 블로그를 시작때가 8월 말쯤이였으니 이제 블로그를 한지 6개월이 다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6개월 동안 제 블로그도 많이 발전했고 제 생활 패턴도 180도 달라지면서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최근 다음 뷰에대한 안좋은 소식들이 들려오지만 여전히 블로그라는 공간은 저에게 언제나

소통을 할 수 있고 제 뜻을 소신껏 적거나 많은 정보를 얻게 해줬습니다.

정말 지난 6개월간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는 것을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느껴집니다.


블로그에 의해서 내가 얻게된 많은 것들 중 가장 즐거운 것들

[사진 출쳐= Fabregas의 사진] (▲해 잡은(?) Fabregas~)

1.축구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알아가고 있다.

제가 축구를 좋아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2학기때부터 였습니다.

그때 때마침 우리나라 대표팀이 남아공에서 16강까지 올라갔었던 시기였습니다.

월드컵이 하기 전까지는 축구를 무지 싫어하던 사람들 중 한사람이였습니다.

우연히 남아공이 끝난 뒤 인터넷 웹서핑을 했고 눈에 들어온 것은 축구블로그였습니다.


제일 처음으로 접했던 블로그는 당연히(?) 효리사랑님하고 카이사르l님 그리고 싸커몽키님의 블로그였습니다. 난생 처음보는 블로그 세계를 본 저는 거의 즉흥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했고 지금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역시 블로그를 하다보니 세상 돌아가는 것을 빠르게 접하고 다양한 사이트를 접하니

점점 축구에 대한 사이트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Fabregas입니다^^

(지금도 부족해서 현제 진행형입니다~ㅎ)


2.너무 소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있다.

역시 블로그를 시작하니 다양한 인맥들(?)이 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축구와 해외축구 분야에서 많은 블로거들과 댓글로 이야기를 나누었고

점점 음악,영화쪽등의 분야에서도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현실에서 그렇게 인맥이 없던 저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뻐했고 그점에 미친듯이 블로그를 한 것 같습니다.


할 수 있다면 끝없는 하늘처럼 끝없이 하고 싶은 블로그

[사진 출쳐= Fabregas의 사진] (▲신정때 찍은 구름낀 하늘)

블로그란 공간 덕분에 많은 것을 얻고 잃은 것도 만만치는 않지만 솔직히 블로그를

그만두기에는 너무 블로그란 공간이 저에게 있어서는 큰 공간인 것 같습니다.

하루에 들어오는 방문자 수를 보는 것에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저로서는 말이죠.


아직 제 글이 다른 축구 블로거분들보다 정확성도 떨어지고 어쩔때는 중립성을 잃어서

많은 분들에게 비난을 받지만 매번 고치기 위해서 노력을 할 것이고 언젠가는 저도 완벽한 포스팅을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100도 안되는 사람들이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셨지만 이제 평균 1000명정도 되는 숫자가

제 블로그에 나왔고 바로 어제는 제 블로그 사상 최초로 15000명이 다녀왔다가셨습니다.

학교와 병행을 하면서 할 날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완벽한 포스팅을 하기 위해서 끝없이 노력하고

연구하는 Fabregas가 되겠습니다.

(사실 오늘 축구를 제대로 보지 못해서 이글을 썼네요^^;; 한번쯤은 써보고(?) 싶은 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