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선수 이적설 및 기타 소식

혼다의 라치오 초읽기, 사실일까?

Fabregas 2012. 1. 25. 09:54

1월 겨울이적시장이 몇일이 안남으면서 이적설이 많이 나고 있는 현제

매번 이적시장에서 무수히 많은 이적설을 남기며 일본 열도를 쥐었다 놨다하는 장본인

혼다 케이스케가 라치오로 이적협상에 들어갔고 벌써 계약을 마친 상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언론을 잘 안믿는 글쓴이이기에 사실일까?라는 의문부터 듭니다.

 

혼다 케이스케, 과연 어떤 선수이기에?

(사진출쳐= 스포탈 코리아 기사 캡쳐)

 혼다 케이스케는 일본 국가대표에서 에이스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있습니다.

현제 그는 CSKA 모스크바, 러시아 리그의 명문구단에서 뛰고 있고 좋은 활약상으로 팀에서도

에이스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실지 모르겠지만 혼다는 평발이였습니다. 박지성 선수처럼 말이죠.

그래서 어렸을 적 평발이라는 사실하나만으로 많은 유소년 축구 클럽팀에게 거부 당했고

오사카의 무명 유소년 축구팀에 입단을 하게 됬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실력이 늘지 않으며 코치에게 '머저리'라는 단어까지 듣게 됬습니다.

주니어 축구팀에 올라가게됬지만 그곳에서 퇴출을 당했었습니다.

 

 일반 고등학교에 진학하게된 혼다는 끝까지 축구 선수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한 결과 2005년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 입단해서 프로축구 선수가 되며

자신의 꿈을 일단은 이뤘었습니다.

 

 그후 소속팀과 국대에서 맹활약을 펼친 혼다는 2008년 네덜란드 1부리그 클럽인

VVV 벤로에 입단했지만 VVV 벤로는 리그 약체여서 4개월만에 강등을 당했습니다.

대부분 주축 선수들이 빠져나갔지만 혼다는 끝까지 팀에 남아서 헌신을 했고

2부리그에서 혼다는 16골10어시스트를 기록, 그리고 팀을 승격시키면서

1년만에 VVV 벤로의 에이스, 주장이 되었습니다.

 

 2009년 말에 혼다는 700만 유로의 이적료로 CSKA 모스크바로 이적하게 되었고

그곳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에이스로 군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혼다는 CSKA 모스크바가 매번 높은 이적료를 측정하기 때문에

이적설만 풍기고 있었습니다.

 

(참조-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emonkiz&logNo=60140782395)

 

과연 혼다는 라치오에 갈 수는 있을까?

(사진출쳐= 베스트 일레븐 기사 사진 캡쳐)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일본, 이탈리아 라치오 현지 언론들은

혼다가 라치오에 이적을 했다고 했고 초읽기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매번 이적설을 만들어내던 혼다가 이제는 라치오로 갈 수도 있을 것 같은 상황입니다.

 

 라치오는 혼다 케이스케의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적료를 1000만 유로(약 147억원) 상당의 이적료를 CSKA 모스크바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하지만 CSKA 모스크바는 다른 팀들과 경쟁을 위해서 1600만 유로(약 235억원) 상당을 제시하며

이적에 대해서 상당히 적극적이지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본 언론에서는 1400유로(약 205억원)으로 재조정하면서 구단과의 협상이

이뤄졌고 혼다는 벌써 3년계약에 등번호 10번, 연봉은 200만 유로(약 29억원)으로

협상이 이뤄졌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역시 언론들은 믿을 수가 없고 선수가 유니폼을 들고 사진을 찍을 때까지는

확신할 수 없는 글쓴이 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제는 혼다가 CSKA 모스크바를 떠날때가

된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일본의 영웅, 나카타나 나카무라가 그의 우상이 아니라 우리나라 박지성 선수가 그의 우상인 만큼

그는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 선수입니다.

매번 일본 선수라고 조롱하고 비난만 하고, 언론에서도 상당히 왜곡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안티팬들이 많은 혼다지만 저는 혼다의 진심을 봤고 그의 라치오 행을 희망하는 바입니다.

 

1초만 투자해주셔서 view on을 꾹 눌려주세요^^

(로그인은 필요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