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챔피언스리그 Raum

챔피언스 경험이 부족한 팀들

Fabregas 2011. 9. 15. 19:14

 드디어 챔피언스리그가 시작이 됩니다.

역시 보는 재미는 처음들어온 팀들입니다.

챔피언스리그를 처음 경험하는 팀들 어땠을 까요?

맨시티

Mancini Wigan2

(사진출처-맨시티 공식 홈페이지)

 가장 먼저 소개될 팀은 맨시티입니다.

맨시티는 경험부족으라고 말을 못할정도로 아주 강한 스쿼드를 자랑합니다.

레알을 이어 '잉글랜드의 갈락틱코'라고 불리면서 돈을 펑펑씁니다.

2001년쯤에 부자구단주 만수르 구단장이 들어오면서 갈락티코를 형성했고

그 결과 아게로,제코,나스리,실바,테베즈등의 최고의 공격진들을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시티의 발목을 붙잡을 것은

다름이 아닌 챔피언스리그의 경험입니다.

쳄피언스리그 처녀출신인 맨시티는 이번 조별리그가 가장 문제가 될 것입니다.

분데스리가의 절대강호인 바이에르 뭰헨과 이탈리아의 강호인 나폴리

그리고 꾸준히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비야레알이 속한

죽음의 조, A조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레알 다음으로 최고의 스쿼드를 가진 맨시티가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한 몇몇선수들을 보유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주전선수들은 경험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어급할게 있으면 만치니 감독입니다.

현제 맨시티의 감독인 만치니 감독은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해봤습니다.

인테르의 지휘봉을 잡고 있을 당시 인테르를 이끌고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해봤죠.

 

 하지만 결과는 참패였습니다.

그때의 만치니감독은 엄청난 수비조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소극적인 공격을 추구하여서 결국 경질이 되고

인테르를 트레블로 이끈 감독 주제 무리뉴에게 감독직을 넘겨주었죠.

 

 챔피언스리그에서 어느정도의 수비안정은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소극적으로 공격을 진행하면 탈락하기 십상입니다.

지난 시즌 맨시티가 3위를 했지만

1대0으로 이긴 경기들이 수두룩합니다.

그치만 올 시즌 리그경기들을 보면 맨시티 맞나 할정도로

다득점경기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이적시장에서 팀의 고질적인 약점이 였던 왼쪽 풀백을

아스날의 가엘 클리쉬로 매꾸어 넣으면서 수비안정도 가져왔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던 조직력또한 해결이 됬습니다.

1년 6개월동안 만치니감독의 지도하에서 발을 맞추어가기 시작을 했습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의 돌풍을 이르킬수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해지는 맨시티입니다.

 

나폴리

(사진출처-나폴리 공식 홈페이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관심이 안가는 리그(?) 세리아A의 강호 나폴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나폴리 또한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맨시티와 마찬가지로 죽음의 조 A조에 포함이 되어있죠.

 

 나폴리하면 생각이 나는 것이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공격진입니다. 나폴리는 나폴리 삼각편대라고 불리는 선수 3명을

팀의 주장이면서 유망주인 마렉 함식,디나탈레다음으로 세리아A에서

골을 많이 넣은 에릭손 카바니,그리고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라베치를

모두 이적시장에서 지켜냈고 또한 이번에 인테르에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공격수 판데프를 임대영입을 하면서

공격진을 한층더 강화를 시켰습니다.

 

 이렇게 공격진이 화려한 나폴리이지만 경험이 또한 발목을 잡습니다.

실제로 지난시즌 유럽대항전에 나간 나폴리는

경험부족이란 이유로 유로파32강에서 쓰디쓴 탈락의 고베를 마셔야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의 문제점은 수비진에서부터 나옵니다.

 

 지난시즌 수비라인이 불안한 나폴리는

볼로냐의 핵심 수비수인 미구엘 브리토스와 남미의 재능있는 수비유망주들인

아그나시오 피델레프와 페르난데스를 영입해왔습니다.

하지만 만년 하위팀에서만 뛰던 브리토스와 아직 경험이 부족한 두 유망주들이

나폴리의 수비진안정을 찾아온다는 것은 힘들것같습니다.

 

도르트문트

(사진출처-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마지막으로 소개될 팀은 지난시즌 분데스리가 디펜딩 쳄피언인 도르트문트입니다.

계속 언급을 하지만 역시 도르트문트 경험이 부족합니다.

꽤나 어린선수들로 구성하고 있는 도르트문트

일본 에이스인 가가와 신지가 속한 팀이라서 우리나라사람들이 잘 알고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도르트문트는 이번 조별리그가 괜찮기도 합니다.

도르트문트가 속한 조는 아스날,마르세유,올림피아코스가 속한 조입니다.

이번에 아스날이랑 첫경기를 1대1로 마친 도르트문트는 어느정도 성공을 했습니다.

경험이 풍부한 아스날이랑 붙었을때 경기를 지배를 하는 저력까지 보여주면서

축구팬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하지만 아스날은 지금 조직력이 맞지를 않아서 자신들의 장기인 패스플래이가 이뤄지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경기를 지배를 했음에도 1골밖에 넣지못한 것은 경험부족다음으로 큰 문제입니다.

2선에서 가가와 신지와 마리오 괴체가 잘 찔러줬음에도 불구하고 골이 않터졌다는 이야기는

강팀들과 하는 16강,8강,4강등 토너먼트전에서는 아주 위험해집니다.

공격에 힘이 안실리는 도르트문트는 꼭 독일의 토트넘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또다른 문제점이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와 리그를 병행하기에는 턱없이도 부족한 선수진입니다.

지난시즌은 리그에게만 온 힘을 쏟아온 도르트문트입니다.

하지만 이번시즌은 챔피언스리그까지 병행을 해야합니다.

너무 주전에게만 의존도가 높은 도르트문트가 해결해야하는 문제점입니다.

엎친 덕에 곂친 덕이라고 원톱인 루카스 바리오스가 부상티켓을 끊으면서

그의 공백을 매꾸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결과가 그의 공백이 얼마나 큰지 말을 해줍니다.

2승1무2패라는 불안한 출발을 하고 있는 도르트문트입니다.

이것또한 문제거리가 될것입니다.

 

 그렇다고 도르트문트가 약점만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도르트문트의 최고의 강점은 역시 수비력이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지난시즌을 우승하면서 전 리그경기에서 22골만 허용을 했습니다.

이것은 2위인 레버쿠젠이 허용한 골의 2분의1정도에 해당이됩니다.

(레버쿠젠이 지난시즌 실점한 골은 40골입니다.)

이렇한 수비진이 도르트문트의 강점이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또한 도르트문트는 조직력이 차츰 쌓여갑니다.

불가피하게 자신의 에이스인 플래이매이커 누리 사힌을

레알 마드리드에게 넘겨주었지만 일카이 귄도간을 영입한 데 이어 지난 겨울에

미리 영입해 아우구스부르크로 임대를 보냈던 모리츠 라이트너까지 임대 복귀해

누리 사힌의 공백을 최소화 하는데에 성공을 했습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의 처녀출신인 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팀들의 성적이 이번 챔피언스리그를 좌우할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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