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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챔피언스 리그 16강, 3가지의 관전포인트

Fabregas 2012. 2. 14. 08:33

 2월 15일,16일,22일,23일날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이 치러지는 날짜들입니다.
흔히 '별들의 전쟁'이라고 불리는 챔피언스 리그는 이번 시즌 많은 이변들을 만들어냈지만
지난 시즌과 다를 바 없이 흥미진진하게 갈 것이며 지난 시즌 살케처럼 이변을 만들어낼 가능성
도 낮지는 않아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부족하지만 몇가지로 이번 16강을 정리했습니다.

이번 챔스 득점왕이 탄생하게될 16강, 과연 누가 득점왕으로?

(사진출쳐= 연합뉴스 사진 캡쳐)

 16강이 시작되고 이제 본격적으로 팀들이 탈락하게 되면서 이에따라 득점왕도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제 팀이 16강까지 올라가면서 득점왕 타이틀에 가까워지고 있는 선수들도 있고 탈락이 되서

안타깝게 고베를 마시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그중 타이틀에 가까워지고 있는 몇명의 선수들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마리오 고메즈입니다. 현제 바이에르 뮌헨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고 있으며 뮌헨에서 클로제를

밀어낸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젊은 선수인 만큼 지능적인 모습보다는 감각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현제 분데스리가 득점왕(20경기 18골)을 하고 있으며 챔스에서는 현제까지 6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1위로 올라있는 선수입니다.


 그다음 역대 최고의 라이벌이라 불리는 호날두 메시입니다.

메시는 작년 챔스에서 12골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당당히 득점왕을 차지했었습니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로 앞에서 언급했던 마리오 고메즈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호날두는 아직 3골밖에(?) 넣지 못했지만 올시즌 그의 골감각이라면 메시를 따라잡아서 타이틀을

노려도 될만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는 반페르시다른 타팀의 공격수들입니다.

반페르시는 EPL을 챙겨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올 시즌 절정의 골감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든 대회를 포함해서 30경기 28골을 터트리며 경이로운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현제 챔스에서 3골을 넣었지만 앞으로 더 무서운 기록을 세워나갈 수도 있습니다.


 타팀 공격수들은 모스크바 공격수인 세이두 둠비아(5골), 이브라히모비치(4골)

에릭손 카바니(4골)등이 있으며 다비드 비야는 아쉽게 골절로 이번 챔스에서는 보기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잉글랜드의 무너지고 있는 강호들, 이번 16강 통과할까?

(사진출쳐= UEFA 공식 홈페이지 사진 캡쳐)

 이번 시즌 EPL내 강호들이 그다지 힘을 뻣치지 못하면서 이변들이 일어났습니다.

맨유와 맨시티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리버풀은 아예 티켓도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16강에는 아스날과 첼시, 이 두팀만 살아남으면서 지난 시즌과는 대조적입니다.

더 걱정스러운 것은 이 두팀의 최근 행보가 그렇게 좋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먼저 아스날은 최근 2연승을 하긴 했지만 그전에는 3연패를 당하는 아픔을 격었습니다.

미드필더진에서 풀어주는 모습은 미미하고 점점 측면 공격과 반페르시에게만 의지한다는 모습이

진해지면서 반페르시를 힘쓰지 못하게 만들면 아스날 전체가 힘쓰지 못하게 됬습니다.

그래도 아스날은 이탈리아 팀들을 상대로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내지만 과연 이번에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첼시는 아스날보다 더 심각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최근 에버튼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면서 간신히 지키고 있던 4위권을 아스날에게 뺏겼습니다.

토레스가 매번 슈팅은 날리지만 아직까지 골소식이 없고 아직까지 비야스 감독의 전술을 맞게

수행하거나 적합한 선수들이 많이 없으며 불협화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 16강에 아스날,첼시 두팀다 나폴리,밀란을 만나면서 이탈리아 팀들을 만났는데

이 고비를 어떻게 넘길지 이번에 EPL팀들이 8강에 들 수 있을지가 큰 관심을 가지게 합니다.


해외파 한국 선수들, 이번 챔스 16강에 나올 수 있을까?

(사진출쳐=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사진 캡쳐)

 이번 챔스 16강에 나올 가능성이 1%라도 있는 선수들은 3명입니다.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박주영 선수와 바젤의 풀백 박주호 선수, 모스크바의 신데렐라 김인성

선수가 그 3명의 주인공이고 이 선수들이 16강에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먼저 박주영 선수는 아스날 16강에서 나올 가능성이 1%정도 밖에 없습니다..

이번 밀란전은 매우 중요한 경기이고 분명 뱅거 감독은 박주영 선수 말고 반페르시

네이션스 컵에서 복귀한 샤막 선수를 기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바젤에서 뛰는 박주호 선수는 이번에 출전할 가능성이 거의 100%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최근 부상때문에 빠졌던 박주호 선수이지만 부상 복귀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 주전자리

돌아왔고 뮌헨 전에서 왼쪽을 휘젓고 다닐 것입니다.


 모스크바의 신데렐라 김인성 선수는 일단 25인 엔트리에는 들었습니다.

아직 쟁쟁한 선수들 가운데서 선발로 출전하기는 어렵다고 보나 후반전 교체를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Fabregas 입니다.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입니다.

우리 모두 달콤하게 살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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