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맨시티와 그 뒤를 쫒아가고 있는 맨유는 이번시즌
많은 차이를 보여주면서 매 경기를 치루고 있습니다.
지난시즌만 해도 맨유가 앞서가던 경기력인데 이번시즌 완전히 뒤바뀐 맨유와 맨시티입니다.
그리고 맨유의 뉴캐슬전 무승부는 맨시티와의 차이를 벌려주는 경기였습니다.
맨시티의 공격진 맨유의 공격진 맨유가 밀린다...
(사진출처-UEFA 공식 홈페이지)
맨유는 지난시즌 베르바토프를 밀어낸 치차리토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면서 득점을 해내갔습니다.
반면 맨시티는 거의 테베즈와 다비드 실바가 만들어내는 골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겨우 한시즌만에 상황이 전세역전이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맨유의 치차리토는 스스로 만들어내는 골보다는 천부적인 위치선정과 빠른 침투로 상대수비진을 허무는
역할을 맡아왔었고 그런 방법은 지난시즌 빛을 발휘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때는 스콜스가 존재해서 중앙이 좀더 창의적이였고 박지성의 이타적인 플레이가
치차리토의 조력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콜스가 은퇴를 했고 박지성 선수와 같이 뛰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그닥 힘을 못발휘하고 있습니다.
맨시티는 지난시즌 에이스였던 테베즈가 빠져서(?) 엄청난 득점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제코의 제공권은 나스리,실바를 통해서 빛이나고 있고 아게로는 테베즈와 비슷한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그의 공백을 막아버렸습니다.
아스날에서 나스리와 클리시를 데려와 전력을 더욱 보충하였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맨시티의 공격진을 이끌 발로텔리가 조금 온순해지면서 악마의 재능이 발휘되고 있습니다.
20세인데도 다부진 체격과 189cm인 큰키 그리고 감각적이고 유연한 몸놀림을 가지고 있습니다.
맨유는 베르바토프,웰벡,루니,치차리토가 존재하지만 별로 효과를 발휘못하면서
결국 이번시즌 맨시티가 12경기에서 42골을 넣을때에 맨유는 13경기에서 30골을 넣었습니다.
맨유의 모든 원인의 근본, 플레이매이커의 유무
(사진출처-UEFA 공식 홈페이지)
뉴캐슬전도 그렇고 이변이 일어났었던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그렇고 그의 존재감은 승패를 좌우했습니다.
그는 맨시티의 플레이매이커 다비드 실바입니다.
다비드 실바를 보면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패스를 주고 받습니다.
그의 패스한방이면 어떤 수비진이든지 다 뚫릴 것만 같고 그의 패스에 적응한 팀원들은
좋은 패스를 받아서 멋지게 골로 해결을 해줍니다.
이에서 볼수 있듯이 팀에게 있어서 플레이매이커라는 존재는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아스날에서 플레이매이커였던 파브레가스가 빠지니깐 완전히 무너졌던 모습이 그때문이고
또한 토트넘에서 모드리치가 부진을 할때에 토트넘의 성적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맨유는 분명 지난 여름이적시장에서 특출난 플레이매이커를 영입했어야했습니다.
하지만 호나우두가 떠나갔을때처럼 맨유안에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퍼거슨 감독은
생각을 했고 그의 잘못된 생각은 지금의 부진을 일으켰습니다.
맨유는 무엇보다 다비드 실바같은 플레이매이커를 영입하거나 아님
유스출신중에서 특출난 플레이매이커를 키워내야합니다.
하지만 키워내는데에는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 즉시전력감을 하나 영입하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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