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EPL Raum

EPL 겨울 이적시장의 포인트, 공격수의 이적

Fabregas 2012. 1. 20. 06:59

겨울 이적시장이 축구시장을 덮치면서 분주해지고 있는 축구 이적시장입니다.

당연히 EPL도 분주해지면서 벌써부터 선수들의 이적 오피셜이 왔다 갔다 합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 유난히 공격수들의 이적설이 많이 나면서 축구팬들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빅6의 움직임도 심상치가 않습니다.

 

맨유, 위기의 남자 베르바토프를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떠나 보낼까?

(사진출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 캡쳐)

 토트넘에서 2시즌 동안 맹활약을 펼치면서 맨유에 자그마치 3075파운드(약 615억)상당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지금으로 치차면 캐롤과 버금가는 이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맨유 이적이후 첫 시즌에 43경기를 소화해내고 그 중 14골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했었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20골을 넣으며 EPL 득점왕까지 차지했던 베르바토프였습니다.

 

 그의 우와한 터치와 트레핑은 꼭 백작같은 플레이를 보여줬고 '불가리아의 백작'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는 비록 스피드는 느리고 활동량은 많지 않았지만 매번 골을 넣어주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그의 맨유에서의 인생은 어긋나기 시작해버렸습니다.

맥시코에서 데려온 신성 에르난데스가 난데없이 나타나 강팀 약팀 구분하지 않고 맨유가 위기에

빠지면 그순간마다 골을 터트려주면서 단숨에 주전자리를 꿰찼습니다.

또한 이번 시즌은 선더랜드 임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웰벡이 복귀를 하면서

맨유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현제 베르바토프는 맨유 공격수 중 4순위에 해당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스물스물 기어나오던 이적설들이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난데없이

터졌습니다. 현재 약4개의 팀이 오퍼를 했고 (뮌헨,레버쿠젠,안지,모스크바 등등)

현재 소식에 따르면 레버쿠젠이 가장 근접하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또한 베르바토프가 독일로 갔다는 기사도 뜨면서 그의 이적이 코앞까지 온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의 주인공들, 과연 이번에 팀을 떠날까?

(사진출쳐= 첼시 FC 공식 홈 캡쳐)

 이번 겨울 이적시장 바로 일년 전인 지난 겨울 이적시장은 정말 화끈했었습니다.

이적시장이 끝나기 일보직전에 토레스와 앤디 캐롤의 연쇄이동이 일어났고 이 일로

거의 1주 가까이는 언론에서 떠벌리기도 했을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 이적은 실패라고 생각이 들고 토레스는 최근 폼이 살아나는 느낌이지만

앤디 캐롤은 리버풀 팬마저도 그를 욕하고 다닐 정도로 부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캐롤은 뉴캐슬에서 11골을 몰아넣으면서 포스트 시어러라고 불렸었습니다.

그의 활약은 대단했고 그래서 한때 뉴캐슬이 4위권까지 치고 올라왔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레스는 캐롤이 활약하던 시즌에 몸상태가 좋지 못하면서 시즌 초반 좋지 못한 모습들을

보여줬었지만 첼시전의 2골으로부터 터닝포인트를 맞이하게 됬고 10골을 넣은채 첼시로 떠나면서

리버풀에서는 꽤나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었습니다.

 

 하지만 앤디 캐롤은 이번 시즌 리그만 포함해서 19경기를 소화해냈지만 골은 2골밖에 넣지 못했고

토레스도 마찬가지로 16경기에서 2골3도움을 하면서 엄청난 부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서 토레스와 캐롤의 이적설은 당연한 것이고 지난 시즌처럼 예상을 뒤집고

깜짝 이적을 할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앤디 캐롤은 뉴캐슬과 루머가 뜨면서 뉴캐슬 팬들의 마음을 줬다 놨다 하고 있고

토레스는 PSG(파리 셍제르망)와 루머가 뜨면서 팬들을 경악하게 말들었습니다.

이 두선수가 이적을 할 가능성이 많이 낮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고 어쩌면 전술적으로 안맞는

현재 팀을 떠나서 활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한 공격수에게 많이 의지했던 아스날-뉴캐슬, 과연 누구를 영입할까?

(사진출처= 베스트 일레븐,골닷컴 사진 캡쳐)

 이번 시즌 공격수에 많이 의존하는 팀을 뽑아라고 하면 뉴캐슬과 아스날일 것입니다.

아스날은 이번 시즌 폭팔적인 득점력을 보여주면서 팀의 에이스까지 맡는 반페르시에게

뉴캐슬은 반페르시 다음으로 골을 많이 넣고 있는 뎀바 바에게 많이 의존하면서 그들이

경기에 출장할 수 없을 때에는 힘겨운 경기를 펼칩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이 두팀이 영입을 한다면 공격수도 영입을 할 것 입니다.

일단 아스날은 솔다도,파투등의 공격수들과 많은 이적설을 만들어내지만 정작 적극적인 모습이

안보이면서 오히려 타클럽에서 아스날과 링크된 공격수에게 관심을 더 많이 가집니다.

아스날은 아직까지 영입한 선수가 한명도 없으며 이번 이적시장을 아직까지는 조용히 보내고 있습니다.

 

 반면 뉴캐슬은 현재까지의 이적 시장 행보는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독일 리그의 프라이부르크라는 팀에서 뛰고 있는 뎀바 시세 선수를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보충했습니다.

뎀바 시세는 팀이 강등권에 있지만 17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뉴캐슬은 2년동안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 노력한 결과 즉시 전력감으로 쓸수 있는 뎀바 시세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하지만 뎀바 바와 마찬가지로 세네갈 선수이며 이번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 참가하게 됬고

적어도 2월달까지는 기용하지 못하므로 그것이 말하자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공격진을 단단히 보강한 뉴캐슬입니다.

 

1초만 투자해주셔서 view on을 꾹 눌려주세요

(로그인은 필요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