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EPL Raum

EPL반란을 꾀하는 토트넘, 아스날과 뉴캐슬의 명예회복

Fabregas 2011. 11. 9. 07:11

이제 유럽리그 거의 대부분이 리그 중반기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우승경쟁과 챔피언스 티켓을 따내기위해 또는 유로파리그 티켓을 따기위해서

경기를 치루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토트넘이 이번시즌 지난시즌보다 더 무서워지면서 우승후보팀들을 위협하고

아스날은 뉴캐슬과 함께 제자리에 찾아가려는 욕구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아스날, 아스날이 재일 잘나가!~~~

(사진출처-아스날 공식 홈페이지)

 시즌초반 정말 처참히 무너지던 아스날이 본래의 모습을 찾아나가고 있습니다.

시즌초 맨유에게8대2로 당당히 깨졌고 최하위 블랙번에게 4대3으로 깨지면서

올시즌 지난시즌 리버풀과 같이 17위까지 내려가는 경험을 격었습니다.

 

 하지만 더이상 내려갈수가 없는 바닥에서 허우적 거리지 않고 박차고 뛰어올라서

현제는 11경기에서 9경기를 이겼고 리그에서 7위를 이루고 있는 아스날입니다.

이러한 결과들은 점점 선수들의 플레이가 살아난다는 이야기입니다.

 

 먼저 주장인 반페르시는 최근 28경기에서 29골을 넣으면서 뱅거감독이 세계top5에

들만한 선수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정도로 잘하고 있습니다.

불안했던 수비진은 메르테자커가 점점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그에 더해

부주장인 베르마엘덴까지 들어오니 한결 나아진 수비진의 모습이였습니다.

 

 전에는 풀백들이 많이 저조한 성적을 보였지만

오른쪽 젠킨슨이 빠른 성장을 해내가면서 사냐의 공백을 어느정도 막았고

왼쪽에서는 산토스가 제역할을 톡톡히 해내가면서 효자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미드필더진은 가히 말할수가 없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르테타가 팀에 점점 적응을 하고 선수들도 그의 패스에 익숙해지면서 킬패스가

날이가면 갈수록 허를 찌르는 정도가 강해지고 있고

송은 지난시즌 디아비보다 홀딩역할을 잘해주면서 포백들을 잘 지킵니다.

또한 램지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의  패스들이 하나둘씩 좋아지고 있습니다.

 

토트넘, 그들의 무패행진은 어디까지인 것인가?!

EPL-Blackburn Rovers v Tottenham Hotspur, Rafael Van Der Vaart and Aaron Lennon

(사진출처-골닷컴)

 올시즌 유난히 돋보이는 토트넘입니다.

아직 한경기를 안치룬 상황이지만 5위에 머물고 있으면서 그들의 중반기는 대체로 괜찮은 팀들을 만납니다.

또한 이번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통해서 더욱더 강성해진 토트넘입니다.

 

 역시 제일 눈에 띄이는 이적생이 아데바요르(임대)와 스콧 파커입니다.

아데바요르는 다른 빅6에 비해서 유난히 약했던 토트넘의 공격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스콧 파커는 토트넘의 파수꾼이 되면서 모드리치가 더 빛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프리델 골키퍼는 이때까지 결정적인 실수들을 반복하면서 불안했던

고메스 골키퍼의 자리를 완벽하게 커버를 하면서 주전으로 우뚝 섰고 그의 슈퍼세이브는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경기들이 가면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모드리치의 패스로 베일과 레논, 반더바르트가 살아나자

이 세사람들이 번가라 가면서 골을 넣고 있고 특히 레논의 돌파,베일의 돌파가

지난시즌보다 더욱더 날카로워지고 막을 수가 없는 드리블돌파를 선보입니다.

 

 현제 8경기째 무패행진을 거듭하면서 4위인 첼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강팀을 만난다고 해도 쉽게 무너지지 않을 토트넘이 되버렸습니다.

 

뉴캐슬, 11경기 무패행진 눈으로 직접봐도 못믿겠다.

(사진출처-베스트 일레븐)

 뉴캐슬은 이번시즌 자신들의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한 성적입니다.

현제 1위인 맨시티와 11경기째 무패행진을 거듭하고 있으면서 아직 패배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리고 맨시티가 11경기에서 10골을 실점했지만 그들은 8골을 실점하면서 엄청난

짠물 수비까지 보여주면서 리그 3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들의 11경기 무패행진의 원동력은 뭐니뭐니해도 수비조직력에 있습니다.

이번시즌 그들은 거의 완벽한 수비조직력을 보여주면서 아무리 공격진이 부족해도

1골싸움으로 이길 수가 있어 승점을 차지하는데에 좋았습니다.

토트넘과의 경기에서도 2대2로 비기면서 토트넘이 나름 2골을 넣으면서 선전했지만

그들은 실점이후에도 수비조직력이 무너지지 않았으면서 이점은 어느 팀에게도

무서운 수비 집중력입니다.

 

 그리고 운도 조금 따랐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들의 시즌 초반 경기 일정이 무척이나 수월하게 짜져있었고 그래서 지금까지

순항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만약 볼튼처럼 최악의 경기 일정이 당첨되었으면 무너졌을까요?

궁금하긴 하다만 지금의 성적으로는 쉽게 무너지진 않는 다고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 뎀바바의 의외의 선전입니다.

지난시즌 웨스트 햄에서 뛰던 뎀바바는 케빈 놀란과 트레이드가 됬습니다

(뎀바바+돈=케빈 놀란)

하지만 그는 의외의 선전을 하면서 스토크 시티전에서 헤트트릭을 달성하고

팀 17골중에서 8골을 넣으면서 절반가까이의 골을 담당했습니다.

그의 의외의 선전은 앤디 캐롤의 공백을 매우기에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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