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이야기/EPL Raum

시즌4번째 승리를 가져간 볼튼, 그래도 강등위기

Fabregas 2011. 12. 21. 07:26

이번시즌 볼튼이 4번째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정말 이번시즌 볼튼이 부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이청용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듭니다.

블랙번전에서 볼튼이 이겼지만 아직도 최하위권입니다.

볼튼이 이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했으면 합니다.

 

주전선수들의 부상과 부진, 이적생들의 기대이하의 기량

(사진출처- UEFA 공식 홈페이지)

 볼튼의 요즘 성적을 예상하게 만든 것은 지난 여름이적시장부터였습니다.

팀의 주전 공격수였던 요한 엘만더가 터키리그로 이적을 가버리고

왼쪽 윙어였던 테일러를 웨스트햄으로 이적을 보냈었습니다.

또한 홀든과 이청용이 장기부상을 당하면서 이미 어느정도 예상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웬 코일감독은 첼시에서 유망주 카쿠타를 임대해오고

리버풀에서 주전경쟁에서 밀린 은곡을 공격수로 대리고 왔습니다.

중앙에는 리오 코커를 영입해서 홀든의 공백을 최소화 하려고 했고

이청용의 자리는 이글스를 영입하여서 공백을 최소화 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예방은 볼튼에게 그렇게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시즌 개막전때 대승을 거두면서 앞날이 창창할 것 같은 볼튼이였지만

엄청난 경기일정(빅클럽들만 수두룩)에 연패를 거듭하고 아직까지 해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장 케빈 데이비스의 노쇠화가 진행이 되면서 부진을 거듭하고

은곡은 제공권에는 상당히 강하지만 활동범위가 좁아서 활용도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청용의 공백을 최소화 해야할 이글스는 이청용의 반정도 밖에 수행을

못했습니다.

 

볼튼, 뛰어난 유망주를 대리고 오지 못했다.

(사진출처- UEFA 공식 홈페이지)

 볼튼이 지난시즌도 그렇고 매시즌마다 강등에서 벗어난 이유는 뛰어난 유망주때문입니다.

볼튼은 워낙이 돈이 없기때문에 선수들을 사기는 그렇고 임대를 주로 합니다.

그리고 그런 임대들은 성공을 거듭하면서 잔류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시즌은 그럴만한 임대선수가 없습니다.

지난시즌 반시즌동안 첼시에서 스투릿지를 임대해와서 엄청난 선수로 만들면서

프리미어리그에 잔류를 한 볼튼입니다.

그리고 스투릿지도 볼튼이 키워줘서 지금 첼시의 주전맴버로 가장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전에는 아스날에서 윌셔를 대리고 와서 잔류를 했고

윌셔도 엄청나게 성장을 해서 현제 부상중이지만 아스날의 주전맴버입니다.

 

 이렇게 임대선수를 대리고 와서 짭짭한 결과를 얻은 볼튼은 이번에는

첼시에서 카쿠타를 임대로 대리고 왔습니다.

만20세도 되지 않은 카쿠타는 윙어인데 스피드가 좋고 볼키핑이 좋습니다.

하지만 카쿠타가 스투릿지,윌셔처럼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현제 볼튼이 이 모습이 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1초만 투자해주셔서 view on을 눌려주세요

(로그인은 필요없답니다^^)